가오리처럼 적진 코앞까지…軍, 해저케이블·기뢰 찾는 수중로봇 개발

국방과학연구소(ADD)는 가오리 형태의 수중로봇을 개발하여 해저케이블과 기뢰를 탐지하고, 2029년까지 유영 제어기와 비음향 탐지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서해·남해·동해의 위협세력을 분석하여 군집 운용 전술을 연구한다.

AI 요약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가오리처럼 지느러미를 움직여 수중에서 은밀하게 이동하며 해저케이블과 기뢰를 탐지하는 해양생물모사 기반 소프트 로봇 기술 개발에 신규 착수했다. 프로펠러 대신 지느러미의 진폭·주파수·위상차를 조절하는 만타형 수중로봇의 유영 방식을 연구하며, 2029년까지 수학모델과 유영 제어기, 시뮬레이션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서해·남해·동해의 작전환경과 위협세력을 분석해 감시·정찰, 접근·탐색·추적 및 군집작전 개념도 수립한다. 소나 등 음향센서에 의존하지 않는 전자기·중력 기반 비음향 탐지 기술도 함께 개발한다.

핵심 포인트

  • ADD, '초근접 임무를 위한 해양생물모사 기반 소프트 로봇 기술' 과제 신규 착수, 위탁연구기관 선정 진행 중
  • 만타형 수중로봇 유영방식 연구는 2029년까지, 관련 위탁연구는 31개월간 진행
  • 비음향 탐지 기술로 전자기 탐지기법 및 센서 데이터 융합기술을 2029년까지 개발 목표
  • 미국 'C-Ray', 중국의 생체모방 수중로봇 등 해외에서도 유사 기술 개발 활발

향후 전망

  • 수중로봇 단독 운용을 넘어 군집 투입 복합작전 개념까지 연구해 미래 해양 작전 수행 방식에 변화 예상
  • 비음향 탐지 기술 확보 시 기존 음향센서로 탐지가 어려운 해저케이블·기뢰 등 이상체 식별 능력이 크게 향상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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