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춤은 추는데 물건 집기는 어렵네"…로봇이 사람 손을 탐내는 이유

“휴머노이드 로봇이 보행·동작 시연을 넘어 실제 노동을 수행하려면 정밀 조작이 가능한 로봇핸드가 핵심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피규어AI는 피규어03 손끝에 촉각 센서와 손바닥 카메라를 탑재했고, 삼성전자는 미래로봇추진단에서 덱스터러스 핸드를 연구하며 로보티즈는 20자유도의 HX5-D20을 출시하는 등 국내외 개발 경쟁이 확대되고 있다.”

AI 요약

휴머노이드 로봇이 걷고 춤추는 수준을 넘어 실제 노동을 대체하기 위해서는 정교한 '손' 기술이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피규어AI, 삼성전자, 로보티즈, 테솔로 등 국내외 기업들이 다관절 덱스터러스 핸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피규어AI는 '피규어03' 손끝에 촉각 센서를 탑재했고, 로보티즈는 20자유도의 'HX5-D20'을 출시했다. 다만 시연과 실제 반복 작업은 별개로, 제조원가·유지보수 부담과 AI 학습 데이터 확보가 과제로 꼽힌다.

핵심 포인트

  • 피규어AI, 지난해 10월 '피규어03' 손끝에 촉각 센서·손바닥 카메라 탑재
  • 로보티즈, 올해 1월 다섯 손가락 20자유도 로봇핸드 'HX5-D20' 출시
  • 삼성전자 미래로봇추진단 내 로봇 손 개발 조직 운영, LG전자는 CES 2026서 홈로봇 'LG 클로이드' 공개
  • 로봇 손은 관절·구동장치·센서를 좁은 공간에 배치해야 해 원가·유지보수 부담 큼

향후 전망

  • 정밀 손동작을 합리적 비용으로 구현하고 장시간 안정적으로 다룰 수 있는지가 공장·가정 활용 범위를 결정
  • 형태·재질이 다른 물체를 다루기 위한 AI 학습 데이터 확보 경쟁 심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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