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가동 코앞인데 도로·용수 아직"…한경협, 규제개선 41건 건의

“한경협은 반도체 공장 가동 시점이 다가오는데도 도로·용수·전력 등 핵심 기반시설 확충이 늦어져 기업 투자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며 정책과제 41건을 건의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2027년 2월 Y1 클린룸 가동을 앞두고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지만 국지도 57호선 원삼~마평 구간 개량공사는 국토부 고시가 10월 이후로 예정돼 완공이 어렵다. 배터리·디스플레이는 미공제 세액 현금 조기 환급과 세액공제 이월기간 10년→20년 연장을, 바이오는 GMP 적합성 평가 요건을 3개 제조단위에서 1개로 완화하는 방안을, 로봇은 휴머노이드 학습용 원본 데이터 규제 완화와 정부 AI 컴퓨팅 자원의 대기업 개방을 각각 요청했다.”

AI 요약

한국경제인협회가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바이오·로봇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 기업 의견을 수렴한 정책건의 과제 41건을 규제합리화위원회 등에 건의했다. 반도체 공장 가동 시점이 다가오는데도 도로·용수 등 핵심 기반시설 확충이 늦어져 기업 투자 차질 우려가 제기됐다. 배터리·디스플레이는 세액공제 제도 개선을, 바이오·로봇은 규제 완화와 AI 개발 인프라 확대를 요청했다.

핵심 포인트

  •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2027년 2월 Y1 클린룸 가동 예정이나 Y2 공사 차량과 겹쳐 교통량 급증 전망, 국지도 57호선 개량공사 완공 불투명
  • 청주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일 3만 5,000톤)은 착수~착공까지 42개월 소요, 총사업비 622억 원 중 공공부담 50%에 그침
  • 무탄소전력 인증체계 부재와 재생에너지로 제한된 직접 PPA 대상을 탄소중립기본법·전기사업법 개정으로 확대 요청
  • 바이오는 GMP 적합성 평가 요건을 3개 제조단위→1개로 완화, 로봇은 휴머노이드 학습용 원본 영상·음성 데이터 규제 완화 및 정부 AI 컴퓨팅 자원 대기업 개방 요청

향후 전망

  • 정부에 법 개정 불필요 20개 과제 우선 검토, 국회에 입법 필요 21개 과제(조세특례제한법 개정 9건 최다) 신속 처리 촉구
  • 자율주행차·전기차·공기열 히트펌프의 국내생산세액공제 추가, 국산 AI 모델 탑재 가전 보급·공공수요 지원도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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