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은행 어디로”…2차 이전이 바꿀 지역 금융지도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이 발표를 앞두고,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과 농협중앙회 등 금융기관 유치를 위한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하다. 대구, 부산, 대전, 광주·전남 등이 지역 산업과의 연계성을 내세우며 유치전에 나섰지만, 단순 이전보다 금융 생태계 구축과 정주 여건 마련이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AI 요약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 발표를 앞두고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과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등 금융기관 유치를 위한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서울 잔류 기관 제로' 방침에 따라 금융기관의 지방 이전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특히 IBK기업은행을 놓고 대구·대전·광주·충북 등 여러 지역이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다만 기관 소재지 이전만으로는 지역경제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지적과 함께 금융 생태계 구축과 정주 기반 마련이 관건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핵심 포인트

  • 정부는 10~11월경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 확정 예정, 수도권 소재 약 350곳이 검토 대상
  •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에 남는 기관 제로' 목표를 지시하면서 국책은행 이전 가능성 상승
  • IBK기업은행을 놓고 대구(최우선 순위), 대전, 광주·전남, 충북 등 다자간 유치 경쟁 진행 중
  • 부산은 BIFC 중심으로 40여개 금융·첨단산업 기관 이전을 국토부에 요청
  • 국책은행 이전을 위해 설립법상 '본점 서울' 조항 개정이 선행돼야 하는 과제 존재

향후 전망

  •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세종시 이전 시나리오까지 부상하며 금융공공기관 이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
  • 단순 기관 이전이 아닌 지역 주력산업과의 연계, 전문인력 정주 기반 등 금융 생태계 구축이 성공의 관건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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