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방한 기간 중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세 차례 연속 회동을 가지며 양사의 긴밀한 인공지능(AI) 협력 관계를 과시했습니다. 두 사람은 황 CEO의 방한 직후인 6월 5일 홍대에서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함께 삼겹살과 소주를 곁들인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어 7일에는 서울 강남의 깐부치킨에서 만나 맥주 러브샷을 나누고 SK하이닉스의 HBM 공급을 상징하는 과자를 보며 강력한 수요를 재확인했습니다. 8일에는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세 번째 공식 회동을 갖고 AI 반도체를 비롯해 AI 데이터센터, 차세대 HBM4 협력 등 구체적인 비즈니스 협력 청사진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행보는 엔비디아가 설계하고, TSMC가 생산하며, SK하이닉스가 HBM을 공급하는 글로벌 AI 생태계의 삼각 동맹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3차례 연속 회동: 젠슨 황 CEO는 한국 방문 중 6월 5일(홍대), 7일(강남), 8일(종로 SK 본사)에 걸쳐 최태원 회장과 연쇄적으로 만나며 이례적으로 끈끈한 파트너십을 보여주었습니다.
- HBM에 대한 강한 수요: 7일 회동에서 황 CEO는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상징하는 과자를 보며 "HBM이 더 많이 필요하다(I want more HBM!)"고 외치며 긴밀한 공급망 유지의 중요성을 표현했습니다.
- 초기업적 협력 체계 구축: 5일 홍대 회동에는 구광모 LG 회장과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동석해 한국 대표 IT·전자기기 기업들과 엔비디아 간의 폭넓은 AI 동맹 가능성을 타진했습니다.
- 글로벌 AI 삼각 동맹: 지난 6월 1일 대만 컴퓨텍스 기간 최태원 회장과 황 CEO, TSMC 및 폭스콘 경영진과의 회동에 이은 이번 방한으로 '설계-생산-공급'으로 연결되는 글로벌 AI 협력 축이 견고해졌습니다.
주요 디테일
- 홍대 삼소 회동 (5일): 삼겹살과 소주를 곁들인 첫 모임에서 황 CEO는 "Go Korea, Go SK, Go LG, Go 네이버!"라는 건배사로 협력 의지를 다졌고, 최 회장의 영어 이름 '토니(Tony)'를 부르며 친근함을 드러냈습니다.
- 시민 소통 이벤트 (6일): 6일에는 서울 홍대 거리에서 최태원 회장과 젠슨 황 CEO가 길거리의 사람들에게 직접 HBM 칩을 나누어 주는 특별한 퍼포먼스를 가졌습니다.
- 강남 깐부 회동 (7일): 서울 강남의 깐부치킨에서 두 사람은 맥주 '러브샷'을 선보였으며, 최 회장의 "내가 깐부가 됐다"는 말에 황 CEO가 "매우 좋다"고 화답하며 강한 친밀감을 나타냈습니다.
- SK서린빌딩 공식 회동 (8일): 세 번째 만남인 공식 회동에서는 차세대 HBM4 협력 방안, AI 데이터센터 구축, AI 에이전트, 피지컬 AI, AI 인프라 등 전방위적 협력 방안이 다뤄졌습니다.
향후 전망
- 엔비디아와 SK하이닉스 간의 차세대 HBM4 협력 로드맵이 한층 구체화되어 차세대 AI 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 최태원 회장이 최근 대만에서 TSMC, 폭스콘 수장들을 만난 데 이어 엔비디아와의 공동 구상을 구체화하면서, 양사의 협력 범위가 반도체를 넘어 서버, 데이터센터, 피지컬 AI(로봇) 분야까지 크게 확장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