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설위원의 단도직입]“데이터센터 계획, 절반이 허수일 듯…AI용 전력...

“에너지정의행동 이헌석 정책위원은 정부가 추진하는 18.4GW 규모 AI 데이터센터 계획의 절반 이상이 부풀려진 허수 수요라며 과도한 발전소 건설과 전기요금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GW 데이터센터는 대형 원전 1기 발전량에 맞먹고 건설비만 약 60조원이 들며, AI용 랙은 기존 랙보다 무게 2배·전력 10배를 쓰고 수명도 5~7년에 불과하다. 그는 데이터센터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한정하고 전력사용효율·전력영향평가 등 규제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AI 요약

에너지정의행동 이헌석 정책위원이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반도체·AI 데이터센터·피지컬AI) 중 AI 데이터센터 계획의 절반 이상이 허수 수요라고 비판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18.4GW 규모 데이터센터는 대형 원전 1기급 전력을 요구하는 막대한 규모로, 과도한 전력 수요와 LNG·석탄발전소 증가로 탄소중립에 역행할 우려가 있다. 그는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를 제대로 점검하고 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 등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에서도 뉴욕·텍사스주 모라토리엄 선언, 버지니아·애리조나주 주민 소송 등 데이터센터 반대 움직임이 확산 중이다.

핵심 포인트

  • 정부 3대 메가프로젝트에 약 1500조원 투자, AI 데이터센터 18.4GW 규모 추진 (1GW는 대형 원전 1기급 전력)
  • 이헌석 위원 "데이터센터 수요 절반 이상 부풀려진 허수, 필요 이상 발전소 건설 유발"
  • 1GW급 AI 데이터센터 건설비 약 60조원, 최신 AI 랙 1개 100억원 이상·수명 5~7년
  • 지난 19일 620개 시민사회단체 참여 '919 기후정의행진'에서 메가프로젝트 중단 요구

향후 전망

  •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실태 점검 및 전력사용효율·전력영향평가 등 규제 도입 논의 본격화 전망
  • 미국처럼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사업자에 책임 지우는 방안 검토 필요성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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