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광장-이준일의 기업 이야기] 눈앞 이익에 취해 있을 시간이 없다

“이준일 경희대 교수는 중국 공장이 육체노동 의존에서 로봇 집게·자동 프레스 기반 자동화로 전환한 사례를 들며 자본이 노동의 반대편이 아니라 더 안전하고 높은 부가가치를 만드는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2026년 2분기 삼성전자 매출 171조5000억원·DS부문 영업이익 89조2000억원, SK하이닉스 매출 79조3000억원·영업이익 60조5000억원(영업이익률 76%)의 성과는 수십년간 설비·R&D 투자 축적의 결과다. 다만 중국 CXMT의 D램 점유율이 1년 만에 약 4%에서 10%로 상승하는 등 경쟁이 격화된 만큼, 성과급을 먼저 떼는 대신 필수 설비투자·R&D·부채상환·주주환원 이후 남는 몫을 배분하는 순서를 노사가 합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AI 요약

이준일 경희대 교수는 중국 공장의 자동화 사례를 통해 자본(설비)이 노동의 반대편이 아니라 노동자를 더 안전하고 높은 부가가치·임금으로 이끄는 수단임을 강조했다. 삼성전자 DS부문과 SK하이닉스가 2026년 2분기 각각 89조2000억원, 60조5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은 수십년간 축적된 설비투자와 연구개발의 결과라는 것이다. 그는 대기업 노조의 성과급 강제 배분 요구에 대해 투자·부채상환·주주환원 이후 남는 이익을 나누는 구조가 되어야 한다며 본말전도라고 비판했다.

핵심 포인트

  • 2026년 2분기 삼성전자 매출 171조5000억원·DS부문 영업이익 89조2000억원, SK하이닉스 매출 79조3000억원·영업이익 60조5000억원(영업이익률 76%)
  • 중국 CXMT의 D램 점유율이 1년 만에 약 4%에서 10%로 상승, YMTC도 낸드 시장에서 의미 있는 점유율 확보
  • 이차전지·LCD·조선·전기차·석유화학에서 중국이 세계 1위 자리를 공고히 하며 최신 대규모 설비로 가격·품질 경쟁력 확보
  • 저자는 성과급을 먼저 떼고 투자하는 구조가 아니라, 필수 설비투자·R&D·부채상환·주주환원 이후 남는 몫을 나누는 사전 합의·명문화를 주장

향후 전망

  • 중국의 자본집약 산업 추격이 가속화되면서 국내 기업의 투자 우선순위 확보와 노사 간 성과급 배분 구조 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부상
  • AI·HBM 수요 호황이 지속되는 동안 설비투자와 R&D 재원을 확보하지 못하면 장기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우려
Share

이것도 읽어보세요

댓글

이 소식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댓글 (0)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