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글로벌 빅파마들이 한국 바이오 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기술 도입을 넘어 초기 단계 후보물질 확보 및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으로 전격 확대하고 있습니다. 일라이릴리는 최근 한미약품의 GLP-2 기전 단장증후군 치료제 후보물질 '소네페글루타이드'를 도입하며 대사질환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장했습니다. 릴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협력해 인천 송도에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게이트웨이랩스 코리아' 설립을 추진하며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바이엘의 '코랩 커넥트 서울', BMS의 '서울-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 암젠의 '골든티켓' 등 글로벌 제약사들의 한국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특허 만료에 대비한 차세대 치료제 선점과 플랫폼 다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어 K-바이오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핵심 인사이트
- 일라이릴리의 포트폴리오 확장: 한미약품의 GLP-2 기전 신약후보물질인 '소네페글루타이드'를 도입하며 비만을 넘어 장·대사질환 영역까지 치료 범위를 확장했습니다.
- 송도 게이트웨이랩스 추진: 릴리는 인천 송도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협력하여 글로벌 첫 협력형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모델인 '게이트웨이랩스 코리아(Gateway Labs Korea)' 설립을 진행 중입니다.
- BMS의 국내 오픈이노베이션: BMS는 지난 2023년 오름테라퓨틱스와 분해제항체접합체(DAC) 기술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서울-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를 통해 프레이저·일리미스·갤럭스 등 국내 스타트업을 육성 중입니다.
- 바이엘의 한국형 인큐베이터: 바이엘은 올해부터 '코랩 커넥트 서울(Bayer Co.Lab Connect Seoul)'을 가동하여 국내 스타트업에 규제 전략 및 글로벌 시장 접근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요 디테일
- GLP-2 신약 가치: GLP-2는 장 상피세포 성장 및 영양 흡수 개선을 돕는 호르몬으로, '소네페글루타이드'는 다케다의 기존 치료제 '가텍스(1일 1회 투약)' 대비 반감기를 늘려 투약 편의성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 릴리의 다각도 협력 이력: 릴리는 한미약품과의 계약에 앞서 에이비엘바이오(항체 플랫폼), 올릭스(MASH 분야), 알지노믹스(RNA 편집 플랫폼) 등 국내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기술 파트너십을 맺어왔습니다.
- 글로벌 대사질환 경쟁 심화: 노보노디스크가 '세마글루타이드' 기반으로 비만, MASH, 심혈관 등으로 적응증을 넓히자, 릴리 역시 '마운자로(터제파타이드)'와 GLP-2 자산을 통해 영양대사 영역의 방어선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 글로벌 제약사 참여 확대: 노바티스는 차바이오텍과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분야에서 협력 중이며, 암젠은 '골든티켓'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입주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MSD 역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손잡고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
- 글로벌 빅파마들의 한국 내 오픈이노베이션 경쟁이 심화되면서, 국내 초기 단계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임상 네트워크와 상업화 노하우를 빠르게 수혜받을 수 있는 기회가 대폭 늘어날 전망입니다.
- 기술 수출(L/O) 형태를 넘어 글로벌 인프라와의 공동 인큐베이팅 및 플랫폼 개발 협력이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K-바이오의 원천 기술 신뢰도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naver_start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