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中企 인수 접은 KT…실사자료 속 호텔·골프 키웠나

“KT가 지난해 상반기 티오더 인수 검토 과정에서 자문사를 통해 511건의 정보요청서(RFI)를 보내고 티오더가 444건에 답변했으며, 여기엔 호텔·골프 등 비외식 시장 진출 계획이 담긴 2025~2029년 사업계획도 포함됐다. M&A가 결렬된 뒤 KT는 호텔 뉴브 154개 객실과 골프장 등에 하이오더를 공급하며 해당 분야로 확장했고, 하이오더 매장은 2023년 1810곳에서 2025년 1만1534곳으로 늘어난 반면 티오더 매출은 2023년 596억원에서 지난해 419억원으로 줄고 영업손실은 128억원으로 확대됐다.”

AI 요약

KT가 티오더 인수 협상 과정에서 확보한 실사자료를 활용해 자사 테이블오더 서비스 '하이오더'를 호텔·골프 등 비외식 분야로 확장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KT는 작년 상반기 티오더 인수를 검토하며 511건의 정보요청서(RFI)를 보냈고, 티오더는 444건에 답변했으며 여기에는 호텔·골프 시장 진출 계획이 담긴 2025~2029년 사업계획까지 포함됐다. 인수 협상이 결렬된 후 KT는 호텔과 골프장에 하이오더를 대규모 공급하며 해당 분야에 본격 진출했고, 티오더의 실적은 급격히 악화됐다. 국회 과방위는 국정감사에서 KT의 공정경쟁 위반 여부를 따져볼 예정이다.

핵심 포인트

  • KT는 작년 상반기 티오더 인수 검토 과정에서 511건의 RFI를 요청, 티오더는 444건에 답변
  • 실사자료에 호텔·골프 등 비외식 시장 진출 계획과 AI 메뉴판, CRM 고도화 등 기술 로드맵 포함
  • 하이오더 가입 매장은 2023년 1,810곳 → 2024년 6,014곳 → 2025년 1만 1,534곳으로 급증
  • 티오더 매출은 2023년 596억 원 → 2024년 572억 원 → 2025년 419억 원으로 2년 연속 감소, 영업손실은 128억 원으로 확대
  • KT는 2022년 AI 스타트업 네오사피엔스와도 유사성 논란을 빚은 전력이 있음

향후 전망

  • 국정감사에서 KT의 실사자료 활용 여부와 공정경쟁·상생 원칙 준수가 집중 추궁될 전망
  • 티오더와 KT 간 명예훼손·영업방해 형사소송 등 법적 분쟁 장기화 가능성
출처:네이버 뉴스(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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