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HD현대가 조선업계 최초로 엔비디아(NVIDIA)의 로봇 시뮬레이션 플랫폼 '아이작 심(Isaac Sim)'을 도입하여 선박 건조를 위한 피지컬 AI 로봇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기존 조선소에서 활용되던 협동 로봇은 작업자의 수동 조작이 필요했으나, 새롭게 개발되는 피지컬 AI 로봇은 스스로 환경을 인지하고 자율적으로 동작할 수 있습니다. 이 로봇은 실제 환경과 동일한 물리 법칙이 적용되는 가상 공간 '옴니버스(Omniverse)'에서 사전 학습을 거친 후 용접, 도장, 곡성 작업 등 선박 건조의 핵심 공정에 우선 투입될 예정입니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물리 엔진과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통해 로봇은 자율 주행과 정밀 제어 기술을 가상 세계에서 완벽히 검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상 환경 내에서 무한한 합성 데이터를 생성함으로써 AI 학습의 고질적 문제인 데이터 부족 문제를 극복했습니다. 현재 실제 현장에서 간단한 용접이 가능한 수준까지 개발이 진척되었으며, HD현대는 이를 기반으로 오는 2030년까지 완전한 스마트 조선소를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업계 최초 엔비디아 플랫폼 도입: HD현대는 전 세계 조선업계 최초로 엔비디아의 가상 로봇 훈련 플랫폼인 **'아이작 심(Isaac Sim)'**을 도입해 선박 건조 로봇을 개발 중입니다.
- 2030년 스마트 조선소 구축: 양사가 공동 개발한 가상 조선소에서 피지컬 AI를 학습시켜 2030년까지 스마트 조선소 구축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의 동행: 물류 업계의 아마존, 자동차 업계의 BMW 및 도요타에 이어, 조선 업계에서는 HD현대가 엔비디아의 피지컬 AI 파트너로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습니다.
- 현재 개발 단계: 현재 산업 현장에서 실제 적용이 가능한 수준의 간단한 용접 동작 기술까지 개발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주요 디테일
- 피지컬 AI 기반의 자율성 구현: 작업자의 조작이 필요했던 기존 협동 로봇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변 환경을 스스로 인지하고 판단해 움직이는 완전 자율형 피지컬 AI 환경을 구현합니다.
- 엔비디아 옴니버스 및 OpenUSD 활용: 차세대 3D 데이터 표준인 '오픈USD(Universal Scene Description)' 기반의 가상 환경을 구축하여 현실 세계와 동일한 물리 법칙 속에서 로봇을 학습시킵니다.
- 고도화된 물리 엔진 '뉴턴' 적용: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빛 추적 연산) 기술과 엔비디아의 차세대 물리 엔진 '뉴턴'을 통해 실제와 완벽히 동기화된 시각 및 물리적 환경을 제공합니다.
- 정밀 센서 메커니즘 검증: 로봇의 시각과 청각을 담당하는 카메라 및 센서류를 실제 제품과 동일하게 작동시켜, 현장 배치 전 자율 주행과 정밀 조작 능력을 사전 검증합니다.
- 데이터 한계 극복 (가상 데이터 학습): 마우스 클릭만으로 가상 세계의 조명, 색상, 물체 위치를 수만 가지로 변경함으로써, AI 로봇 학습에 필요한 방대한 시각 데이터를 손쉽게 확보했습니다.
향후 전망
- 조선업 고위험 공정의 안전성 확보 및 인력난 해소: 용접, 도장, 곡성 작업 등 현장 작업자들이 기피하는 핵심 공정에 피지컬 AI 로봇이 도입되어 산업재해 예방과 인력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것입니다.
- 글로벌 조선업의 디지털 트윈 표준 제시: 가상 조선소 기반의 로봇 시뮬레이션 성공 사례는 향후 글로벌 선박 제조 공정 전반을 자율화·지능화하는 디지털 트윈의 표준 모델이 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