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는 블랙박스, 캘리포니아가 바꾸려 한다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이 데이터센터의 전력·물 사용량 공개를 의무화하는 7개 법안에 서명했다. 내년부터 월별 에너지 소비 보고(AB 1577)와 물 사용 공개(AB 2619, AB 2469)가 요구되며, SB 886·AB 2383·SB 1168은 데이터센터 전용 전기 요금제를 만들어 비용을 다른 소비자에게 전가하지 못하도록 한다.”

AI 요약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이 데이터센터의 전력·용수 사용량 공개를 의무화하는 법안 패키지에 서명했다. 데이터센터가 전력망과 지역 상수도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둘러싼 주민 반발이 커지는 가운데, 내년부터 운영사들은 에너지 소비량을 월별로 보고해야 한다. 또한 데이터센터 전용 전기요금제를 신설해 그리드 연결 비용을 일반 소비자에게 전가하지 못하도록 하고,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와 인프라 업그레이드 비용 부담도 요구한다.

핵심 포인트

  • 개빈 뉴섬 주지사가 2026년 9월 23일(현지시간) 데이터센터 투명성 관련 7개 법안에 서명
  • SB 886, AB 2383, SB 1168은 데이터센터 전용 전력요금제 신설을 캘리포니아 공공요금위원회에 지시
  • AB 1577은 월별 에너지 소비 보고를, AB 2619·AB 2469는 용수 사용 공개를 의무화
  • UCS의 마크 슈페히트는 "데이터센터에 대한 기본적인 사실조차 없어 문제 규모 파악이 어렵다"고 지적

향후 전망

  • 내년부터 데이터센터 운영사들의 실제 전력·용수 사용 데이터가 처음으로 공개되면서 요금 인상·자원 고갈 논쟁의 실증 근거가 마련될 전망
  • 다른 주들도 캘리포니아의 규제 모델을 참고해 유사한 투명성 입법을 추진할 가능성
Share

이것도 읽어보세요

댓글

이 소식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댓글 (0)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