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되는 R&D, 일본 시니어 산업의 경우

“일본은 고령자를 복지 대상이 아닌 소비자로 인식해 시니어 산업을 키웠고, 2023년 시장 규모가 96조 4천억 엔에 달했다. 한국도 고령친화 산업이 2020년 약 72조 8천억 원 규모로 성장 중이며, 기술보다 시장을 먼저 보고 문제 발견부터 수익 구조까지 설계하는 '돈 되는 R&D' 접근이 필요하다. 일본 사례처럼 고령자의 불편을 해결하는 제품·서비스 개발과 지역 자원의 재연결이 핵심이다.”

AI 요약

일본이 고령자를 복지의 대상에서 시장의 고객으로 전환해 시니어 산업을 육성한 사례를 분석하고, 한국 R&D도 '좋은 기술' 중심에서 '누가 돈을 내고 사는가'라는 시장 중심으로 설계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일본의 시니어 관련 시장은 2023년 96조 4천억 엔(약 831조 원) 규모로, 의료·개호 외에 식품·주거·여행 등 생활산업이 55조 7천억 엔으로 가장 크다. 핵심은 고령자의 실제 불편을 발견해 제품과 서비스로 연결하는 과정이며, 한국도 지역별로 이미 보유한 기술과 자원을 시장 관점에서 재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핵심 포인트

  • 일본 시니어 관련 시장은 2023년 96조 4천억 엔(약 831조 원), 2040년 약 114조 7천억 엔(약 989조 원)까지 확대 전망
  • 한국 고령 친화 산업은 2020년 기준 약 72조 8천억 원 규모로 추산
  • 일본 메이지(Meiji)는 고령자 프레일(노쇠) 문제에 주목해 'Meiji NPS' 개발, 파소나 그룹은 효고현 아와지섬에 장기체류형 웰니스 리조트 조성
  • '돈 되는 R&D' 판단 기준: 문제 발견 → 기술 해결 → 시장 검증 → 실행 판매 → 수익 창출의 5단계 구조 필요
  • 수익 경로 지도(Return Map)를 통해 시장 진입부터 수익 확대까지의 경로를 시간 축 위에 사전 설계해야 함

향후 전망

  • 한국 지역별로 제주(웰니스·스마트팜), 강원(의료·바이오), 부산(해양 웰니스), 대구(AgeTech), 전북(고령친화 식품) 등 보유 자원을 활용한 시니어 산업 육성 가능
  • R&D 평가 기준이 기술 성공 여부에서 시장 진입 시점, 매출 발생, 손익분기, 투자 회수, 시장 확장성으로 확대될 전망
출처:ABCN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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