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스’ 시즌 2, 여성 캐릭터들을 전면에 내세우다

Disney+의 인기 드라마 '라이벌스(Rivals)' 시즌 2는 2026년 5월 23일 보도에 따르면 기존의 자극적인 재미를 넘어 여성 캐릭터들의 서사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쇼러너 도미닉 트레드웰-콜린스와 총괄 프로듀서 알렉산더 램은 여성 작가진을 주축으로 '여성적 시선(female gaze)'을 연출과 각본에 도입하여 작품의 감정적 깊이를 더했습니다.

AI 요약

2026년 5월 23일 IT 및 엔터테인먼트 매체 보도에 따르면, Disney+의 흥행작 '라이벌스(Rivals)'가 시즌 2로 돌아오며 단순한 자극을 넘어선 깊이 있는 서사를 선보입니다. 시즌 1에서 비행기 화장실 내 '마일 하이 클럽' 묘사 등 파격적인 연출로 큰 화제를 모았던 이 시리즈는, 시즌 2에서도 특유의 섹스, 술, 배신, 그리고 1980년대풍 배경음악과 화려한 어깨 패드 패션 등의 재미 요소를 그대로 유지합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의 가장 큰 변화는 여성 캐릭터들이 이야기의 주도권을 쥐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쇼러너 도미닉 트레드웰-콜린스(Dominic Treadwell-Collins)는 여성 중심의 작가진을 구성하여 카메라 연출과 각본 전반에 '여성적 시선(female gaze)'을 본격적으로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러트셔(Rutshire)의 여성 캐릭터들은 단순한 보조적 역할에서 벗어나 자신들의 선택과 그 결과에 따라 주체적으로 극을 이끌어 나갑니다.

핵심 인사이트

  • 여성 작가진과 여성적 시선 도입: 쇼러너 도미닉 트레드웰-콜린스는 과거 영국 장수 드라마 '이스트엔더스(EastEnders)'를 이끌었던 경험을 접목하여, 이번 시즌 각본실에 강력한 여성진을 배치하고 연출 전반에 '여성적 시선(female gaze)'을 적극 반영했습니다.
  • 주체적인 여성 서사의 강화: 러트셔 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여성 인물들이 스스로의 선택과 그에 따른 인과관계를 마주하며 이야기를 주도해 나가는 방식으로 서사가 진화했습니다.
  • 장르적 완성도 향상: 기존의 자극적이고 유쾌한 '본크버스터(bonkbuster)'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인물들의 내면적 갈등을 깊이 있게 다뤄 드라마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높였습니다.

주요 디테일

  • 시즌 1의 흥행 코드 계승: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1980년대 특유의 시대적 분위기, 매력적인 사운드트랙, 파격적인 로맨스 묘사는 시즌 2에서도 중심축을 이룹니다.
  • 캐릭터 역학 관계의 심화: 토니(Tony)의 행동이 모니카(Monica)에게 미친 영향, 데클란(Declan)의 거짓말에 대처하는 모드(Maud)의 단호한 태도 등을 통해 남녀 간의 역학 관계가 한층 입체적으로 그려집니다.
  • 도덕적 딜레마의 부각: 불륜에 흔들리면서도 좋은 사람이 되고자 끊임없이 고뇌하는 리지(Lizzie)의 감정선 등 시청자들이 깊이 공감할 수 있는 디테일이 추가되었습니다.
  • Alexander Lamb의 제작 방향성: 총괄 프로듀서 알렉산더 램(Alexander Lamb)은 캐릭터들이 내린 선택의 '결과(consequences)'에 집중하여 시청자가 여성 캐릭터들의 입장에 감정이입하도록 연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향후 전망

  • 장르물 속 여성 서사의 새로운 이정표: 자극적이고 대중적인 드라마 내에서도 여성 캐릭터를 평면적으로 소모하지 않고 입체적이고 주체적인 인물로 그려낼 수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향후 OTT 드라마 제작 트렌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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