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 시드부터 美 법인…딥테크 스타트업 ‘글로벌 직행’

올해 상반기 100억 원 이상 시드 투자를 유치한 '메가시드' 스타트업 4곳 중 컨피그인텔리전스와 펜시브 등 2곳이 미국 거점 기업으로, 한국계 창업팀이 미국 법인을 중심으로 투자와 사업을 설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 따르면 2026년 4월 기준 미국에 본사를 둔 한국인 창업 스타트업은 193개사이며, 이 중 66.2%가 프리시드·시드 단계다. 미국은 특정 분야 전문 펀드가 많아 초기 기업의 자금 조달이 상대적으로 수월한 반면, 국내는 대기업 협업에 대한 불신도 해외 진출 배경으로 작용한다.

AI 요약

국내 딥테크 스타트업들이 초기 단계부터 미국 법인을 설립하거나 본사를 해외로 이전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100억원 이상 메가시드를 유치한 4곳 중 2곳이 미국 거점 기업으로, 글로벌 VC 투자 유치와 후속 투자까지 고려한 전략적 선택이다. 국내 시장의 협소함과 대기업 중심 생태계에 대한 불신도 해외 진출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핵심 포인트

  • 올해 5월까지 시드 투자 유치 AI·딥테크 기업 중 최소 7곳이 미국 법인 또는 본사 보유
  • 컨피그인텔리전스(400억원), 펜시브(약 100억원) 등 메가시드 기업 2곳이 미국 거점
  •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집계 결과 미국 본사 한국계 스타트업 193개사 중 83.4%가 처음부터 미국 창업
  • 중기부는 2024년 창업지원법 개정으로 해외 법인 전환(플립) 기업도 정책 지원 대상에 포함

향후 전망

  • 미국의 전문 펀드와 확장성 중심 투자 문화에 힘입어 한국계 딥테크 기업의 글로벌 직행 트렌드는 지속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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