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투자→고용 '선순환'…"R&D 데스밸리 넘고 M&A 활성화 물꼬 터야"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액이 8조 8676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지만 스타트업 고용은 정체됐다. 전문가들은 시제품과 매출 사이 '죽음의 계곡(데스밸리)'을 넘지 못한 기업이 채용보다 감원을 택한다며, R&D와 금융 지원을 스케일업 단계 기업에 집중하는 구조적 선별장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IPO 의존도가 높은 회수 시장을 M&A 중심으로 다변화하고, 연기금·공제회 등 장기 기관투자자 출자 유인과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안착을 위한 세제 정비가 과제로 제기됐다.”

AI 요약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액이 8조 8676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지만 스타트업 고용은 정체되어 투자와 일자리 간 선순환 구조가 약화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R&D와 매출 사이의 '죽음의 계곡(데스밸리)'을 넘지 못한 기업들이 감원과 구조조정을 택하는 악순환을 지적한다. 정책 자금 의존도를 낮추고 연기금·공제회 등 장기 기관투자자 유입과 BDC 제도 안착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IPO 편중에서 벗어나 M&A를 활성화해 회수 경로를 다변화해야 한다는 과제도 제기된다.

핵심 포인트

  •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액 8조 8676억 원으로 역대 최대 기록, 그러나 고용은 기대만큼 증가하지 않음
  • 정부는 올해 로봇·스마트도시 등 신산업 창업기업 대상 '정부 첫 실증·구매 프로젝트' 도입
  • 금융위원회는 올해 3월 비상장 혁신기업에 자산 60% 이상 투자하는 BDC 제도 시행
  • 국내 회수 시장은 IPO 의존도가 높아 상장 시장 악화 시 후속 투자까지 위축 우려

향후 전망

  • 연기금·공제회 등 장기 기관투자자 출자 유인 및 BDC 세제 정비를 통한 자금조달 경로 다변화 필요
  • M&A 활성화를 위한 세제·고용유지 인센티브 도입으로 회수 시장 구조 개선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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