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국내 벤처캐피털(VC)과 사모펀드(PEF)의 신규 펀드 결성 규모가 지난 10년간 약 3배 이상 급증했지만, 회수 시장은 여전히 IPO에 85% 이상 의존하는 구조적 불균형을 보이고 있다. 한국성장금융과 금융투자협회는 세미나를 통해 회수 경로 다변화와 세컨더리 시장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증권업계는 향후 3년간 세컨더리 시장에 1조 원을 투자하고, 유관기관 투자까지 합쳐 약 2조 원 규모의 마중물을 조성할 계획이다. 국내 스타트업의 창업부터 IPO까지 소요 기간은 평균 14.4년으로 미국의 약 2배에 달해 중간 회수 기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핵심 포인트
- VC 펀드 신규 결성 규모는 2015년 2조 6000억 원에서 지난해 14조 3000억 원으로 약 7배 증가했고, PEF 포함 시 12조 8000억 원에서 42조 1000억 원으로 늘어남
- 벤처투자 회수의 약 85% 이상이 IPO에 의존하고 있으며, 민간 LP 자금 비중은 2022년 75%에서 올해 상반기 65%로 10%포인트 하락
- 증권업계는 향후 3년간 세컨더리 시장에 1조 원 투자(종투사 9곳 7000억 원 개별 투자 + 15개 증권사 3000억 원 공동펀드)를 추진
- 국내 스타트업의 창업~IPO 소요 기간은 평균 14.4년으로 미국의 약 2배 수준
향후 전망
- 국민성장펀드와 종투사의 모험자본 공급 의무화로 향후 4~5년간 펀드 결성 규모가 더 가파르게 성장할 전망이며, 이에 따라 만기 도래 규모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
- LP지분 세컨더리 시장이 국내에서 본격 안착할 경우 민간 자금 이탈을 막고 벤처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