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은 ‘풍년’ 투자는 ‘흉작’…안랩, 신사업 수익화 시험대 [재무포...

“안랩의 타법인 출자기업이 2024년 말 13곳에서 올해 6월 말 8곳으로 줄었으며, 제이슨·스파이스웨어·아스트론시큐리티 등 투자처의 적자와 파산으로 연결 수익성이 악화됐다. 안랩블록체인컴퍼니는 지난해까지 누적 순손실 약 196억 원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37억 4000만 원의 순손실을 냈고, 안랩클라우드메이트와 나온웍스도 각각 11억 5000만 원, 10억 9000만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반면 주력 보안제품 매출은 2024년 760억 원에서 올해 938억 원으로 성장했고, 안랩은 2035년 매출 1조 원 목표를 위해 향후 3년간 AI 인프라와 R&D에 1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AI 요약

안랩이 신사업 확대를 위해 인수·투자한 기업들의 적자가 누적되면서 연결 수익성에 부담을 받고 있다. 주력 정보보안 사업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블록체인·클라우드 등 일부 자회사의 손실이 본업의 실적 개선 효과를 상쇄하고 있다. 안랩의 타법인 출자기업은 2024년 말 13곳에서 올해 6월 말 8곳으로 줄었고, 관계기업 투자주식 장부가액도 90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감소했다. 안랩은 2035년까지 매출 1조 원 달성을 목표로 AI 중심 신사업 발굴과 M&A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핵심 포인트

  • 안랩 상반기 제품 매출 938억 원으로 성장세 지속, 연결 매출의 72.0% 차지
  • 타법인 출자기업 2024년 말 13곳 → 2026년 6월 말 8곳으로 축소
  • 안랩블록체인컴퍼니 누적 순손실 약 196억 원, 올해 상반기 37억 4000만 원 추가 손실
  • 별도 기준 상반기 영업이익 125억 원 vs 연결 기준 73억 원, 약 50억 원 격차 발생
  • 향후 3년간 AI 인프라와 R&D 역량 강화에 1000억 원 투자 계획

향후 전망

  • 안랩은 AI 네이티브 보안 플랫폼 전환을 통해 구독형 사업 확대, 글로벌 성장, M&A 등 새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하는 과제
  • 2035년 매출 1조 원 목표 달성의 핵심 변수는 본업과 시너지를 낼 신사업의 수익화 성공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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