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이스라엘의 구조생물학자 아다 요나스(Ada Yonath)가 87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그녀는 리보솜의 구조를 규명하기 위한 X선 결정학 분석에 적합한 결정을 세계 최초로 성장시키는 데 성공했으며, 이 공로로 2009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노벨 화학상을 받은 역대 여성 중 4번째이자, 도로시 호지킨 이후 45년 만의 수상자였다. 가난한 정통 유대교 가정에서 태어나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학업과 생계를 병행해야 했던 그녀는, 당시 기술로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리보솜 결정화 작업에 도전해 학계의 조롱을 극복하고 성과를 냈다. 그녀의 연구는 항생제가 박테리아 리보솜에 결합하는 메커니즘을 밝혀내 항생제 내성 연구와 신약 설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핵심 포인트
- 아다 요나스는 2009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으며, 이는 역대 여성 화학상 수상자 중 4번째이자 도로시 호지킨 이후 45년 만의 기록이었음
- 그녀는 리보솜(단백질 합성 공장 역할을 하는 거대 분자 복합체)의 구조를 밝히기 위한 X선 결정학용 결정을 세계 최초로 성장시키는 데 성공했음
- 당시 리보솜은 수십만 개의 원자로 구성되어 이전에 해독된 어떤 분자보다 10배 이상 컸기에 '불가능한 과제'로 여겨졌으며, 그녀는 널리 조롱을 받았음
- 예루살렘의 빈곤한 정통 유대교 가정에서 태어나 11세에 아버지를 여의었고, 히브리 대학교와 와이즈만 연구소에서 학위를 받은 후 1970년 이스라엘 최초의 생물학적 결정학 연구소를 설립했음
향후 전망
- 그녀의 리보솜 구조 규명 연구는 항생제 내성 극복을 위한 새로운 약물 설계의 기반을 제공하여, 향후 슈퍼박테리아 대응 연구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 그녀가 개척한 생물학적 결정학 및 리보솜 연구는 후속 과학자들에게 영감을 주며 구조생물학 발전의 초석으로 남을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