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투자포럼] "1조 기업도 여의도로…스케일업 자본 지원 필수"

지난 28일 서종군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은 부산투자포럼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투자 비중이 8:2로 벌어진 불균형을 지적하며, 지역 내 1조원 가치 기업의 여의도 이탈을 막기 위한 '스케일업 자본'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모태펀드의 지역 의무 투자 비중을 20%로 상향하고, 전문 브로커 인프라를 부산에 내재화하는 3대 상생 금융 설계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AI 요약

서종군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은 지난 5월 28일 그랜드 조선 부산에서 개최된 '부산투자포럼'에서 부울경 지역의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성장자본 조달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부산의 산업 지형은 전통 제조업에서 ICT 플랫폼 및 바이오·헬스케어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으나, 이를 뒷받침할 금융 인프라는 여전히 수도권에 쏠려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벤처기업 비중은 6:4인 데 비해 투자 비중은 8:2로 크게 벌어져 있으며, 지역 내 1조원 규모의 기업들조차 금융거래를 위해 여의도를 찾는 구조적 한계가 지적되었습니다. 서 원장은 시드 단계 이후의 시리즈 B~C 단계 자금 조달이 어려운 '스케일업 자본의 부재'를 핵심 걸림돌로 꼽았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CVC 규제 완화, 모태펀드 지역 의무투자 비중 확대, 지역 주도 펀드 구축이라는 세 가지 해법을 제시하며, 전문적인 투자 브로커 인프라를 지역 내에 구축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투자 불균형 수치: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벤처기업 비중은 6:4이나, 실제 투자 집행 비중은 8:2로 자본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극심함.
  • 주요 발표자 및 행사: 서종군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이 28일 그랜드 조선 부산에서 열린 '부산투자포럼'에서 강연자로 나섬.
  • 지역 의무 투자 상향: 모태펀드의 지역 의무 투자 비율을 20%로 상향하는 정책적 강제가 지역 벤처 생태계 활성화의 열쇠로 제시됨.
  • 산업 구조의 변화: 부산 스타트업 생태계가 조선·자동차 등 전통 제조 기반에서 플랫폼 비즈니스와 대학병원 기반 바이오·헬스케어로 재편 중임.

주요 디테일

  • 스케일업 자금난: 초기 시드 단계 투자는 원활하지만, 중견기업 도약에 필수적인 시리즈 B~C 단계의 자금 조달이 매우 어려운 실정임.
  • 금융 기능 부재: 지역 내 1조원 가치 기업들이 여의도에서 금융거래를 진행하며, 블록체인 등 신산업 분야의 수익 창출 기업이 드묾.
  • 3대 금융 설계 요건: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규제 완화, 모태펀드 지역 의무투자 비중 상향, 지역 주도의 자기결정형 펀드 구축이 필수적임.
  • 회수 시장 마련: 단일 VC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세컨더리 거래 및 프리-IPO(Pre-IPO) 브릿지 펀드 결성을 통한 중간 회수 시장 조성이 필요함.
  • 전문 인프라 내재화: 증권사 IB, 대형 회계법인, 전문 로펌 등 '투자 브로커' 기능이 부산에 거점을 마련하여 M&A 밸류에이션 및 법률 자문 역량을 갖춰야 함.

향후 전망

  • 투자 활성화 선순환: 지역 의무투자 비중이 강화되면 VC 심사역들의 투자가 부울경에 집중되어, 향후 5년 내 지역 투자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 로컬 딜 발굴: 전문 금융 인프라가 부산에 뿌리내릴 경우, 지역 내에서 '돈이 되는 딜(Deal)'이 자체 발굴되는 선순환 구조가 완성될 것으로 보임.
출처:naver_start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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