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에 정체불명 '차가운 반점'…미래의 불길한 징조인가

“그린란드와 아이슬란드 남쪽 북대서양 해역에서 다른 해양과 달리 기온이 낮아지는 '콜드 블로브(차가운 반점)' 현상이 관측됐으며, 이 해역 수온은 1900년 이후 약 1도 하락했다. 새 연구는 이를 대서양 자오면 순환(AMOC) 약화의 신호로 결론짓고, AMOC가 금세기 내 티핑포인트에 도달하면 미국 동해안 해수면 상승 가속, 유럽 한파, 아프리카 장기 가뭄 등 지구적 재앙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AI 요약

그린란드와 아이슬란드 남쪽 북대서양 해역에서 다른 해양과 달리 수온이 낮아지는 '콜드 블럽(차가운 반점)' 현상이 관측됐다. 2026년 5월 발표된 연구는 이 현상이 대서양 자오면 순환(AMOC) 약화의 신호라고 결론지었다. AMOC는 열대의 열을 북반구로 운반하는 거대한 해류 컨베이어벨트로, 지구온난화로 인한 빙하 융해와 담수 유입으로 열·염분 균형이 교란되며 약화되고 있다.

핵심 포인트

  • 해당 해역 수온은 1900년 이후 약 1도 하락
  • '콜드 블럽' 또는 '워밍 홀(온난화의 구멍)'로 불리는 이상 현상
  • AMOC 약화 원인은 인간 활동 기인 온난화로 인한 빙하 융해 및 담수 유입
  • 일부 과학자는 AMOC가 금세기 내 티핑 포인트에 도달할 수 있다고 경고

향후 전망

  • AMOC 정지 시 미국 동해안 해수면 상승 가속, 유럽 한파, 아프리카 몬순 변화·장기 가뭄 등 지구적 재앙 우려
  • '차가운 반점'이 AMOC 변화의 지문(fingerprint)으로서 조기 경보 지표로 활용될 가능성
Share

이것도 읽어보세요

댓글

이 소식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댓글 (0)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