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이자 늘리라더니…규제에 M&A·신사업 막힌 보험사들

“국내 보험사들이 포화된 내수시장을 벗어나 M&A와 헬스케어 등 신사업에 나서고 있으나, 금융업 회사만 소유 가능한 규제와 계열사 주식 보유 한도(총자산 3%·자기자본 60% 이내), 자회사 업무 범위 제한적 열거 등으로 외연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삼성화재는 캐노피우스 지분 40%에 총 1조2000억원을 투입했고, 한화생명·DB손해보험 등도 해외 M&A를 추진 중이다.”

AI 요약

국내 보험사들이 포화된 국내 시장을 벗어나 M&A와 비금융 신사업으로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금융업만 소유할 수 있는 규제와 계열사 주식 보유 한도 등으로 외연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삼성화재는 영국 캐노피우스 지분 40%를 확보했고, 한화생명은 인도네시아 노부은행·미국 벨로시티 지분을 인수했으며, DB손해보험은 미국 포테그라 지분 100%를 인수했다. 보험사들은 헬스케어 등 비금융 신사업도 추진 중이나, 자회사 업무 범위 제한으로 산후조리원·간병인 중개 등 시너지 기대 분야도 진출이 막혀 있다. 반면 일본·중국·영국 등 해외 보험사들은 규제 완화로 신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어 대비된다.

핵심 포인트

  • 삼성화재, 2019·2020·2025년 세 차례 총 1조2000억원 투입해 영국 캐노피우스 지분 40% 확보, 추가 지분 확대 협상 중
  •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노부은행·미국 벨로시티 지분 인수 완료 / DB손해보험, 2025년 5월 미국 포테그라 지분 100% 인수
  • 보험사는 계열사 주식을 총자산 3%·자기자본 60% 이내로만 보유 가능, 자회사 업무 범위도 제한적 열거 방식
  • 일본 생명보험사들은 요양시설·헬스케어·건강경영 컨설팅·은행대리업·스타트업 투자 등 신사업 적극 추진

향후 전망

  • 저출산·고령화 및 IFRS17·K-ICS 등 자본 규제 강화로 보험 본업만으로 성장이 어려워 M&A 및 비금융 신사업 확대 기조 지속
  • 당국의 비이자수익 확대 요구와 규제 완화 필요성 사이에서 보험업법·계열사 규제 개선 논의가 이어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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