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적금융 최대 과제는 회수시장 활성화…"코스닥, 상장 아닌 성장시장...

“자본시장연구원 개원 29주년 컨퍼런스 패널토론에서 전문가들은 생산적금융의 최대 과제로 회수시장 활성화를 꼽았다. 강신우 스틱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미국은 회수시장의 70% 이상이 대기업 인수인 반면 한국은 IPO가 80%라며 M&A 등 회수 경로 다변화를 촉구했고, 한재준 인하대 교수는 코스닥 상장기업 1,800개 중 62%인 1,000개 이상에 1년에 한 번도 리포트가 나오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AI 요약

자본시장연구원 개원 29주년 기념 컨퍼런스에서 전문가들은 정부의 생산적금융 확대 기조에도 불구하고 회수시장 활성화가 최대 과제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코스닥 시장이 상장 시장이 아닌 성장 시장으로 역할을 해야 하며, IPO에 편중된 회수 경로를 대기업 M&A 등으로 다변화해야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민성장펀드 규모가 100조 원에서 200조 원으로 커진 만큼 시장 선별 능력 없이 투자 금액만 늘어나는 위험도 제기됐다.

핵심 포인트

  • 이기백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정책사업본부장은 "지속 가능한 시장이 되려면 투자-회수 선순환 구조가 핵심"이라고 강조
  • 강신우 스틱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미국은 회수 시장의 70% 이상이 대기업 인수인데, 우리는 IPO가 80%"라며 회수 경로 다변화 필요성 역설
  • 한재준 인하대 교수는 "국민성장펀드가 100조 원에서 200조 원까지 커졌다"며 시장 선별 능력 부재를 우려
  • 코스닥 상장 기업 1,800개 중 62%(1,000개 이상)가 1년에 리포트가 한 번도 나오지 않은 기업으로 지적

향후 전망

  • 코스닥이 상장 시장이 아닌 성장 시장으로 역할을 전환하고, M&A 등 회수 경로 다변화를 통해 자생적 벤처투자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전망
  • 10년 만기 펀드 수익률이 자펀드 기준 13.6%로 글로벌 PE·VC 평균을 상회하는 성과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을 통한 성장 생태계 마련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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