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값 '악어 입' 현상…거래 실종에 매물 폭증, 사고 팔고 모두 비명

“수도권 중고 아파트 시장에서 매도 호가와 실제 성사 가격의 격차가 벌어지는 '악어 입'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도쿄 23구의 8월 중고 아파트 평균 매물가는 약 1억3000만 엔인 반면, 일본은행의 잇단 금리 인상으로 대출 여력이 줄어 거래가 실종되고 재고가 급증했다. 연봉 700만 엔 차주가 35년 대출을 받을 경우 금리 0.5% 상승만으로 한도가 5646만 엔에서 5270만 엔으로 약 400만 엔 줄어든다.”

AI 요약

수도권 아파트 시장에서 '악어 입(ワニの口)'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매물 가격과 실제 거래 성사 가격 사이의 격차가 벌어지면서 거래가 성립되지 않고 재고가 급증하는 상황이다. 도쿄 23구 중고 아파트 평균 매물 가격은 약 1억 3천만 엔에 달하지만, 일본은행의 연속 금리 인상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상승해 구매 여력이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이다.

핵심 포인트

  • 도쿄 23구 중고 아파트 8월 평균 매물 가격은 약 1억 3천만 엔이며, 성약 건수는 올해 들어 감소하고 재고는 증가 추세다.
  • 연봉 700만 엔인 사람이 35년 대출을 받을 경우, 금리가 0.5% 오르면 은행 대출 한도가 5,646만 엔에서 5,270만 엔으로 약 400만 엔 줄어든다.
  • 매도자 중 급하게 처분해야 하는 사람은 가격을 내리지만, 자산으로 보유하며 높은 가격을 기대하는 사람은 좀처럼 가격을 낮추지 않아 매물별로 대응이 다르다.
  • 일부 매물에서는 매물 가격이 1,000만 엔가량 인하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향후 전망

  • 신규 매물 가격이 점차 낮아지면서 결과적으로 '악어 입' 격차가 좁혀질 것으로 전망된다.
  • 성약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은 낮으며, 시장이 조정 국면에 접어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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