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안전 최우선' 경영을 내세웠음에도 최근 한 달 사이 직원 사망사고와 화물열차 탈선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며 안전관리 체계의 실효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의왕역에서 입환 작업 중 50대 직원이 숨진 데 이어, 이달 12일 경전선에서 화물열차가 탈선해 여객열차 20대가 운휴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코레일은 산업재해 누적 재해자의 47.2%를 차지하는 등 공기업 중 최악의 안전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국토부의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도 유일하게 C등급을 받았다. 김태승 사장 취임 후 안전 강화를 약속했지만 현장 실행력 부족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핵심 포인트
- 지난달 29일 의왕역 입환 작업 중 50대 코레일 직원 사망, 이달 12일 경전선 낙동강역~한림정역 구간 화물열차 탈선으로 여객열차 20대 운휴
- 2021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공기업 30곳 누적 산업재해자 1164명 중 코레일이 550명(47.2%)으로 최다, 같은 기간 산재 사망자 20명
- 국토부·한국교통안전공단의 '2025년도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25개 기관 중 유일하게 C등급(74.28점) 최하위
- 코레일은 10월까지 8개역 10개소에 무선제어 차량 11편성 도입 예정이며, 의왕역 등으로 확대 검토 중
향후 전망
- 국토부가 코레일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체계 별도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KTX·SRT 통합운영 초기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 무선제어 입환시스템 확대와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 구축이 예정대로 이행될지가 향후 안전관리 신뢰 회복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