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스로픽 합의금 두고 출판사·에이전트 '먼저 챙기기'…작가들 반발

“앤스로픽의 15억 달러 저작권 합의금 지급 과정에서 출판사와 에이전시가 부당하게 지분을 주장하는 사례가 발생해 작가들이 반발하고 있다. 작가들은 권리가 반환된 책에 대해 출판사가 50% 이상을 요구하거나, 에이전시가 권리가 없음에도 지분을 주장하는 문제를 제기했다. 일부는 기록 관리 부실로 인한 실수로 보지만, 시스템적 문제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AI 요약

앤스로픽(Anthropic)의 15억 달러 규모 저작권 합의금을 두고 출판사와 문학 에이전시들이 작가 몫의 지급액에 대한 청구를 제기하면서 작가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합의 조건에 따르면 전통 출판사에서 출간된 책은 작가와 출판사가 50대 50으로 나누고, 판권이 반환된 절판 도서나 자가 출판 도서는 작가가 전액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출판사들이 이미 판권이 반환된 오래된 작품에 대해 청구하거나, 50%만 받을 자격이 있는데도 100%를 청구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작가 보호 단체와 작가 길드 측은 이를 악의적 행위보다는 부실한 기록 관리와 혼란스러운 합의 절차 때문으로 보는 시각도 있지만, 반복되는 동일한 오류는 시스템적 문제를 시사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핵심 포인트

  • 앤스로픽은 저작권 집단소송 합의로 약 50만 권의 도서 작가들에게 권당 3,000달러를 지급 예정
  • 하퍼콜린스(HarperCollins)가 17년 전 판권이 반환된 작품에 대해 청구한 사례가 적발됨
  • 출판사들이 50%만 받을 자격이 있는데도 100%를 청구하는 사례가 다수 보고됨
  • 작가 길드 CEO 메리 라센버거는 "출판사들의 의도적 착취"로 보기 어렵다고 언급

향후 전망

  • 작가들의 반발이 커지면서 합의금 분배 절차에 대한 재검토나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
  • 문학 에이전시들도 판권자가 아님에도 청구에 나서면서 법적 다툼으로 번질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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