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 과학자들, 바이러스가 설계도 없이 스스로 조립되는 원리 규명

“옥스퍼드대 연구진은 Nature에 발표한 연구에서 바이러스 유사 입자가 단백질 분자 단위로 조립되는 과정을 관찰해, 약한 결합의 시행착오 끝에 5개 단백질이 닫힌 오각형 고리를 이루는 순간이 첫 안정적 분자 체크포인트가 됨을 밝혔다. 이 발견은 바이러스 조립을 방해하는 신규 항바이러스제 및 백신 개발 가능성을 제시한다.”

AI 요약

옥스퍼드대 연구진이 바이러스 유사 입자가 스스로 조립되는 과정을 분자 단위로 관찰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에 따르면 단백질 구성요소들은 처음엔 약하게 결합해 시행착오를 반복하다가, 오각형 고리 같은 안정적 중간 구조가 형성되면 조립 속도가 급격히 빨라진다. 이 '분자적 전환점'은 수천 가지 가능한 조립 경로를 소수 성공 경로로 좁히는 역할을 한다. 연구 결과는 저널 'Nature'에 게재됐으며, 항바이러스제 및 백신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핵심 포인트

  • 바이러스 조립은 미로 찾기처럼 시행착오를 거쳐 안정적 구조를 형성하는 방식
  • 5개의 큰 단백질 블록이 결합한 폐쇄 오각형 고리가 첫 번째 고안정 구조로 확인
  • 안정 구조 형성 후에는 필요한 추가 블록 수가 줄어 조립 속도가 가속
  • 공동 제1저자 로이 아소르(Roi Asor) 박사는 옥스퍼드대 화학과·카블리 나노과학연구소 소속

향후 전망

  • 바이러스 조립을 방해하는 새로운 항바이러스 약물 개발 가능성
  • 백신 설계 및 나노 구조물 자기조립 기술 응용 확대 기대
출처:ScienceDaily (University of Oxf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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