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벤처펀드 5개 중 1개는 만기 '10년 이상'...왜?

“올해 신규 결성된 국내 벤처펀드 62개 중 13개(21%)가 존속기간을 10년 이상으로 설정해, 지난해 17.4%보다 약 3.6%포인트 상승했다. IPO·M&A 회수 지연과 초기기업 투자 확대가 배경으로, 정책자금 6800억원과 민간자금 2000억원을 매칭한 총 8800억원 규모 초장기기술투자펀드(존속기간 13~15년) 도입으로 장기화 흐름이 뚜렷해질 전망이다.”

AI 요약

올해 결성된 국내 벤처펀드 5개 중 1개꼴로 존속기간을 10년 이상으로 설정하는 장기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IPO와 M&A를 통한 투자금 회수 기간이 길어지고 의무보유기간이 늘어나면서, 신규 펀드도 결성 단계부터 회수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 초기 기업 투자와 후속투자(팔로우온) 확대 기조도 펀드 만기 장기화를 부추기는 요인이다. 정책기관 출자자들도 존속기간 연장 흐름에 동조하며 13~15년짜리 초장기기술투자펀드 도입까지 추진되고 있다.

핵심 포인트

  • 올해 신규 결성 벤처펀드 62개 중 13개(21%)가 존속기간 10년 이상 설정, 지난해 17.4%에서 3.6%포인트 상승
  • 지난해 결성된 132개 펀드 중 23개가 10년 이상(10년 16개, 12년 7개)
  • 올해 최장 만기는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의 12년
  • 초장기기술투자펀드는 정책자금 6800억원+민간자금 2000억원 매칭으로 총 8800억원 규모, 자펀드 존속기간 13~15년

향후 전망

  • 초장기기술투자펀드 본격 도입으로 펀드 만기 장기화 흐름이 더욱 뚜렷해질 전망
  • 한국성장금융 등 정책기관이 설정 단계부터 10년 이상 존속기간 확보를 운용사에 요구하는 기조 확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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