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동의 특허토커] 공장의 진화, 노조의 퇴화...보스턴 다이나믹스

“보스턴 다이나믹스는 2026년 10월 기준 전 세계에 812건의 특허를 보유 중이며 미국이 391건으로 가장 많고, 현대차가 2021년 6월 약 8억8000만달러(약 1조원)에 지분 80%를 인수한 후 신규 출원이 2022년 160건 정점에서 지난해 20건으로 급감했다. 이는 상용화 전환, 고스트 로보틱스와의 특허침해 소송 합의(매출 약 10% 로열티, 향후 10년간 연 50억원)를 통한 권리 행사, AI 알고리즘의 영업비밀 보호 전략 등에 따른 것이다.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는 2025년 10월부터 현대차 미 조지아 공장에 투입돼 파트 시퀀싱 작업을 수행 중이다.”

AI 요약

현대차그룹이 2021년 인수한 미국 로봇 전문기업 보스턴 다이나믹스가 현대차 피인수 이후 특허 전략을 대수술하고 있다. 신규 특허 출원이 2022년 160건을 정점으로 급감해 2025년에는 20건에 그쳤으며, 이는 상용화 전환, 기존 특허권 행사 강화, 영업비밀 보호 전략 등으로 분석된다.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는 2025년 10월부터 현대차 미 조지아 공장에 투입돼 부품 분류 작업을 수행 중이며, 현대차 노조는 아틀라스 공장 투입에 합의 없이는 1대도 허용할 수 없다는 성명을 내놓았다.

핵심 포인트

  • 보스턴 다이나믹스는 2026년 10월 기준 전 세계 812건 특허 보유(미국 391건 최다), 신규 출원은 2022년 160건→2025년 20건으로 급감
  • 2022년 경쟁사 고스트 로보틱스 상대 특허침해 소송에서 2025년초 고스트 매출 약 10%를 로열티로 받는 합의 이끌어냄
  • '로봇의 자가 회복 시스템 및 방법' 특허(2016년 등록)가 고스트 소송의 결정적 역할, 향후 10년간 연 50억원 로열티 수취
  • 아틀라스는 2025년 10월부터 현대차 미 조지아 공장에서 파트 시퀀싱 작업 수행 중, 4시간마다 배터리 교체로 24시간 가동 가능

향후 전망

  • 현대차 노조의 반발이 지속될 경우 아틀라스의 본격 생산라인 투입 일정에 차질 가능성
  • 보스턴 다이나믹스는 하드웨어 특허보다 AI 알고리즘·비전 기술을 영업비밀로 보호하는 전략으로 전환, 현대차그룹 소프트웨어 계열사와의 협업 확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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