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상 칼럼] 왜 '붉은 샌드위치 위기(The Red Sandwich Crisis)'를 두려...

“중국 창신메모리(CXMT)가 상장 첫날 주가가 4.7배 폭등하며 시가총액 800조 원에 육박하는 등 중국의 기술 굴기가 가속화되고 있다. CXMT는 글로벌 D램 시장점유율 7%로 4위를 기록했고, 유니트리와 아지봇 등 로봇 기업들도 빠르게 성장 중이다. 이러한 '차이노베이션'은 정부 자본, 내수시장, 제조생태계, 규제를 결합해 기술 격차를 빠르게 줄이며, 한국은 '붉은 샌드위치 위기'에 직면했다.”

AI 요약

중국 기업들이 반도체, 로봇, 조선 등 여러 핵심 산업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기술 격차를 좁히며 한국을 압박하는 '붉은 샌드위치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다. 창신메모리(CXMT)는 상장 첫날 주가가 4.7배 폭등하며 중국 증시 시가총액 1위에 올랐고, 유니트리와 아지봇 등 로봇 기업들도 잇따라 상장하며 약진하고 있다. 이는 정부 자본·내수시장·제조생태계·규제환경을 결합한 '차이노베이션'이라는 중국식 혁신 시스템의 결과로 분석된다.

핵심 포인트

  • 창신메모리(CXMT)가 7월 27일 상장 첫날 주가 4.7배 폭등, 9월 초 시가총액 800조 원에 육박하며 중국 본토 1위 기록, 글로벌 D램 점유율 7%로 4위
  • 유니트리는 상장 당일 장중 최대 629% 폭등, 과창판 역대 최단기간(73일) 입성 기록, 궈이양자는 상장 첫날 419.5% 급등
  • 중국 조선소의 LNG 운반선 수주가 2026년 7월 기준 34척으로 한국(32척)을 처음으로 추월
  • 차이노베이션의 4대 엔진: 네거티브 규제, 거대 내수시장, 국가 차원 장기 R&D 투자, 선전 중심의 제조 생태계

향후 전망

  • 중국이 범용 제품에서는 가격으로, 첨단 기술에서는 기술력으로 동시에 압박하는 이중 구조가 심화될 전망
  • 한국은 원천기술·글로벌 신뢰·품질 안정성 등에서 아직 격차를 유지하고 있으나, 기술 격차를 줄이는 속도 경쟁에서 대응 전략 마련이 시급
출처:네이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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