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칼럼] 벤처 키우려면 기술보증기금 곳간부터 채워야 한다

“기술보증기금의 재정구조가 벤처 지원 목표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기보의 운용배수는 9.8배로 신보(7.4배)보다 높고, 출연요율은 신보의 60% 수준이다. 이광재 위원장은 출연요율 현실화, 정부 출연 확대, 성과평가 체계 개편 등 3가지 개혁을 제안했다.”

AI 요약

이광재 국회 예결위원장은 기술보증기금의 재정구조가 벤처강국이라는 정책 목표에 맞지 않다고 지적한다. 신용보증기금의 운용배수는 7.4배인 반면 기술보증기금은 9.8배로 더 빡빡하게 운용되고 있으며, 금융회사 출연요율도 신보(0.225%)의 60% 수준인 0.135%에 불과하다. 그는 기술보증기금의 출연요율 현실화, 정부 출연금의 혁신투자 자본화, 성과평가 체계 개편 등 세 가지 개혁을 제안했다.

핵심 포인트

  • 기술보증기금은 보증잔액 약 30조 5000억원에 기본재산 3조 1000억원으로 운용배수 9.8배
  • 금융회사 출연요율: 신보 0.225% vs 기보 0.135%로 기보가 신보의 60% 수준
  • 2025년 정부 700억원 + 기보 자체 260억원으로 960억원 재원을 마련해 1조 2천억원 특례보증 공급(약 12.5배 금융효과)
  • 2022년 말 대위변제율은 신보 1.4%, 기보 1.9%로 큰 차이 없음

향후 전망

  • 출연요율을 0.18%로 올리면 기보 법정출연 재원 약 33% 증가, 0.225%까지 가면 약 67% 증가
  • R&D → 기술보증 → 은행대출 → 벤처투자 → 스케일업으로 이어지는 금융 사다리 구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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