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완의 디알로고] “AI가 다 하는데 나는 뭘까… 기본이 강해야 산다...

“배충식 카이스트 총장은 AI 시대일수록 주체성과 학문의 기본 원리, 인문·사회 이해가 더 필요하다며 '기본이 강한 혁신'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AI 없이 스스로 사고하는 'AI 프리'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생성형 AI 다음으로 AI 에이전트, 그다음으로 피지컬 AI가 온다며 제조업 기반이 강한 한국이 세계 최상위권에 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오픈AI가 나비에-스토크스 문제를 88시간 만에 풀었다고 발표한 데 대해 필즈상 수상자 25명은 AI의 난제 풀이 경쟁이 수학의 개념적 이해와 통찰을 훼손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AI 요약

배충식 카이스트 총장은 AI 시대에 인간이 주체성을 갖기 위해 '기본'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하며 '기본이 강한 글로벌 혁신 선도 대학' 비전을 제시했다. 오픈AI가 나비에-스토크스 문제를 88시간 만에 해결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필즈상 수상자 25명은 AI의 난제 풀이 경쟁이 수학의 본래 목적을 훼손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배 총장은 한국이 제조업 기반을 활용해 피지컬 AI 시대에 세계를 선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핵심 포인트

  • 배충식 카이스트 18대 총장은 지난 8월 10일 취임식에서 '기본이 강한 글로벌 혁신 선도 대학' 비전 발표
  • 오픈AI가 90년간 수학계 최고 난제인 '나비에-스토크스 문제' 해법을 AI로 88시간 만에 찾았다고 발표
  • 허준이 프린스턴대 교수 등 필즈상 수상자 25명이 AI 난제 풀이 경쟁의 부작용을 경고
  • 배 총장은 AI 에이전트 다음 단계로 로봇·자율주행차 등 피지컬 AI를 지목하며 한국의 제조업 강점을 부각

향후 전망

  • 카이스트는 인문사회·기초과학·경제경영 교육과 AI 프리 교육을 병행해 주체적 AI 활용 인재를 양성할 계획
  • 한국이 소버린 AI 수준의 파운데이션 모델을 갖추고 피지컬 AI 시대에 세계 최상위권에 진입할 가능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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