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자택 3m 앞서 터진 외침…“이건희의 약속 어디 갔나”

“삼성전자 DX부문 노조 '동행' 조합원 40여명이 18일 이재용 회장 자택 3m 앞에서 검은 옷을 입고 '고(故) DX' 피켓을 들고 1㎞ 행진하며 임금·보상 체계 개선을 요구했다. 노조는 이건희 선대회장의 '초일류 결실은 여러분의 것' 약속을 소환하며 DX가 임금교섭에서 배제됐다고 주장하고, 1인당 자사주 1000주 요구의 산정 근거를 처음 공개했다.”

AI 요약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 부문 노조 '동행' 조합원 40여 명이 18일 이재용 회장 자택 3m 앞에서 임금·보상 체계 개선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1㎞ 행진을 벌였다. 이들은 이건희 선대회장의 "초일류 결실은 여러분의 것" 약속을 소환하며 DX가 임금교섭에서 배제됐다고 주장했다. DS는 특별성과급, DX는 자사주를 받는 구조 속에서 노조는 1인당 1000주 요구의 산정 근거를 처음 공개했다. 회사는 부문 간 성과급 재원 공유 전례가 없다며 성과주의 원칙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핵심 포인트

  • 18일 오후 5시 서울 용산구 이재용 회장 자택 앞 집회, 동행노조 조합원 40여 명 참여, 1㎞ 구간 10분간 행진
  • 노조는 '고(故) DX' 피켓과 "사람은 비용이 아닙니다" 현수막 사용, "같은 회사, 같은 권리" 구호
  • 1000주 요구는 "과거 DX 초과이익이 DS 투자로 활용된 기여도 계산" 결과라고 첫 설명
  • 최승호 위원장 등 6명은 임직원 10만여 명 개인정보 수집 혐의로 검찰 송치, 동행노조는 엄벌 탄원서 1만5000건 이상 준비

향후 전망

  • 오는 28일 5기 위원장 선거 후 새 집행부가 임금·단체협상 TF를 가동할 예정이며,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자택 인근에서도 별도 집회 계획
  • 현대차·포스코·네이버제트 등 다른 기업에서도 노사 마찰이 이어지며 임금·보상 갈등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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