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라는 산사태에 대처하는 법

“30년간 서면을 직접 써온 변호사인 저자는 클로드 등 AI가 어쏘 변호사 수준의 초안을 순식간에 작성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지만, 오히려 작성 시간이 대여섯 배 단축되는 등 '재블린' 같은 무기를 얻은 느낌이라고 말한다. 그는 AI 시대에 대형화·전문화보다 작고 기동성 있는 조직이 유망하며, 좋은 프롬프트를 위해서는 통찰·안목·철학·개성·지혜가 필요하고 변호사의 본연 역할은 셰르파처럼 의뢰인의 판단을 돕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AI 요약

30년간 법률 서면을 직접 작성해온 변호사가 클로드(Claude) 등 AI 도구를 사용해본 후 업무 효율이 대여섯 배 향상되는 경험을 토대로, AI 시대 전문직의 역할 변화를 성찰한다. 저자는 AI가 기초 작업을 대신해주면서 대형 로펌의 '대형화·전문화' 전략이 위력을 잃고, 작고 기동성 있는 조직이 유망해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러나 AI 프롬프트의 품질은 결국 인간의 통찰, 안목, 철학, 개성, 지혜에 달려 있으며, 변호사의 본연 역할은 의뢰인이 좋은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셰르파'와 같다고 강조한다.

핵심 포인트

  • AI는 과거 어쏘 변호사들이 밤새워 처리했던 방대한 기록의 사실관계와 증거 정리를 커피 한 잔 마실 시간에 완료하며, 낯선 분야의 서면 초안도 수준급으로 제시
  • 저자는 AI를 "칼 한 자루를 빼앗긴 대신 혼자서 항공기도 잡을 수 있는 신궁이나 전차 잡는 재블린 같은 무기를 얻은 느낌"이라고 표현
  • AI 프롬프트의 수준 차이가 모든 것을 결정하며, 좋은 명령을 하려면 본인의 통찰·안목·철학·개성·지혜가 필요
  • 변호사의 본연 역할은 고소 여부, 항소 여부, 답신 방식 등 선택의 기로에서 의뢰인이 좋은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며, 이를 히말라야의 셰르파에 비유

향후 전망

  • 큰 조직은 비효율성 때문에 버티기 어렵고, 깨어 있는 개인이 이끄는 소수의 능력자로 구성된 게릴라 조직 자영업이 가장 유망한 직역이 되는 시대가 도래할 전망
  • AI로 확보된 추가 시간만큼 변호사는 서면 작성이 아닌 의뢰인의 의사결정 지원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더 집중하게 될 것
Share

이것도 읽어보세요

댓글

이 소식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댓글 (0)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