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새우 시장 90%가 외국산... NTT가 추진하는 '육상 양식' 기술을 통한 10년 내 국산화 전략

일본 NTT 그룹은 수입 의존도가 90%에 달하는 새우 시장의 국산화를 위해 'NTT 그린 & 푸드'를 설립하고 연간 180톤 생산 규모의 육상 양식 사업을 본격화했습니다. 시즈오카현 이와타시의 폐공장을 개조해 ICT 기술을 접목한 16개의 수조를 운영 중이며, 4개월 만에 출하 가능한 바나메이 새우를 통해 10년 내 완전 국산화 및 데이터 기반의 고수익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합니다.

AI 요약

일본의 새우 소비량은 90% 이상이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기후 변화와 환경 파괴로 인한 공급망 붕괴 위험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에 통신 대기업인 NTT 그룹은 신사업의 일환으로 'NTT 그린 & 푸드'를 설립하고, ICT와 바이오 기술을 결합한 '데이터 구동형' 육상 양식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시즈오카현 이와타시에 위치한 전 자동차 부품 공장 부지에 16개의 대형 수조를 설치했으며, 지하수와 해수를 정밀하게 혼합한 400톤 규모의 수질 제어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성장이 빨라 4개월 만에 출하가 가능한 바나메이 새우를 선택해 연간 3회 생산 사이클을 확보함으로써 생산 효율을 극대화했습니다. 1984년 1,280만 톤으로 정점을 찍은 후 2024년 363만 톤까지 급감한 일본 어업 생산량의 위기를 극복하고 식량 안보를 강화하겠다는 취지입니다. NTT는 이를 통해 수산업의 노동 환경을 개선하고 10년 이내에 새우의 완전한 국산화를 달성하겠다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시장 점유율: NTT 그린 & 푸드는 설립 3년 만에 바나메이 새우 육상 양식 분야에서 일본 최대 점유율을 확보했으며 연간 180톤의 생산 능력을 갖춤.
  • 어업 생산량 감소: 일본의 어업 생산량은 1984년 1,280만 톤에서 2024년 약 363만 톤으로 약 70% 이상 급감하여 새로운 대안이 절실한 상황임.
  • 효율적인 생산 주기: 바나메이 새우는 부화 후 4개월이면 출하가 가능해 1년에 3번 수확할 수 있으며, 이는 기술적 피드백과 사업 확장에 매우 유리한 조건임.
  • 입지 및 인프라: 시즈오카현 이와타시의 스즈키 자회사 부품 공장을 개조하여 16개의 수조를 설치, 지하수와 해수를 섞어 최적의 염분 농도를 유지함.

주요 디테일

  • 데이터 기반 양식: 단순한 수산업이 아닌 ICT와 바이오 기술을 접목하여 수질, 성장 속도 등을 데이터로 관리하는 '제조업형'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함.
  • 공급처 확보: 현재 생산된 새우는 일본 전역의 유명 꼬치튀김(쿠시카츠) 체인점과 대형 회전초밥 체인 등 주요 외식 업계에 'NTT 에비(새우)'라는 명칭으로 공급됨.
  • 맞춤형 생산: 飲食店(음식점)의 요구에 따라 새우의 사이즈를 정밀하게 조정하여 출하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생산 시스템을 구축함.
  • 식량 안보 전략: 수입산 비중이 90%인 새우 시장에서 국산 비중을 높여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식량 자급률 제고를 핵심 목표로 설정함.
  • 기술 융합: NTT의 기존 강점인 통신 인프라 기술을 양식 수조의 센서 네트워크 및 데이터 분석에 활용하여 폐사율을 낮추고 생산성을 극대화함.

향후 전망

  • 어종 확대 가능성: 바나메이 새우에서 축적된 육상 양식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참다랑어, 연어 등 고부가가치 어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것으로 예상됨.
  • 수산업 이미지 쇄신: 3D 업종으로 인식되던 수산업을 첨단 기술 중심의 데이터 산업으로 재정의하여 청년층의 유입과 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전망임.
출처:president.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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