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은 안받겠다, 팔자니 헐값·세금…평생 일군 기업 脈 끊길 판

“고학력·경제적 여유가 있는 2세들이 가업 승계를 거부하면서 중소기업 대표들이 기업 매각을 선택하고 있으나, 제3자 승계 시 양도소득세 부담이 커 노후자금 마련이 어려운 실정이다. 기술보증기금은 기업승계 M&A 인수기업에 최대 100억원 보증을 지원하고 기업당 기초 컨설팅 70만원·종합 컨설팅 700만원을 지원하지만, M&A 계약의 약 40%가 최종 단계에서 가격·언아웃·대표 잔류기간 등의 쟁점으로 불발된다.”

AI 요약

국내 중소기업 승계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고학력·전문직 자녀들이 가업을 잇기보다 매각을 선택하면서 창업주들이 기업승계 M&A를 모색하고 있으나, 제3자 매각 시 양도세 부담과 노후자금 문제, 비상장기업 밸류에이션의 어려움, 계약 최종 단계의 결렬(약 40%) 등이 발목을 잡고 있다. 정부는 올해 세제개편안에 제3자 사업승계 과세특례 신설을 포함했고, 기보는 M&A 인수기업에 최대 100억원 보증을 지원하는 등 제도 개선에 나섰지만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핵심 포인트

  • 산업용 무전기 제조 중소기업 A 대표는 50년 넘게 이어온 가업을 아들이 받지 않아 매각을 결정했으며, 5~6년 전 자본잠식 상태에서는 헐값 매수자만 접근했다고 토로
  • 신약개발 스타트업 B 대표(2016년 창업)는 2024년 브릿지 투자 이후 자금 조달난으로 자금력 있는 기업과의 M&A를 추진
  • 기보 M&A지원센터는 기업승계 M&A 인수기업에 최대 100억원 보증, 기초 컨설팅 70만원·종합 컨설팅 700만원 지원
  • M&A 자문사 리스팅에 따르면 계약 결렬의 약 40%가 최종 결정 단계에서 발생하며, 가격·언아웃(Earn-out)·대표 잔류기간이 핵심 쟁점

향후 전망

  • 정부의 제3자 사업승계 과세특례 신설이 실제 시행으로 이어질 경우 매각을 통한 승계 경로가 확대될 전망
  • 비상장 중소기업 밸류에이션·언아웃 구조 등 거래 관행 정착이 M&A 성사율을 좌우할 것으로 보임
출처:네이버 뉴스(중소기업 승계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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