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달리면 웃는 이 기업, 차 안의 '눈·뇌·신경' 만든다[주末머...

삼성전기가 자율주행차 및 AI 서버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카메라, FC-BGA, MLCC 등 핵심 부품 사업 전반에서 가파른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됩니다. NH투자증권은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170만 원으로 13.3% 상향 조정했으며, 필리핀과 멕시코 생산라인 증설을 바탕으로 2027년 매출 15조 7,510억 원, 영업이익 3조 7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AI 요약

삼성전기가 자율주행차 시대의 도래에 따른 최대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자동차가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기 위해 필수적인 '눈(카메라 모듈)', '뇌 연결판(FC-BGA 기판)', '신경망(MLCC)' 기술을 모두 보유한 대표적인 부품사이기 때문입니다. 자율주행 고도화에 따라 탑재 부품의 수량과 단가가 동시에 상승하고 있으며, 전력 소모가 큰 인공지능(AI) 서버 시장에서도 고성능 MLCC와 대형·다층 FC-BGA 기판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에 삼성전기는 필리핀 전장용 MLCC 공장 증설과 멕시코 카메라 공장 재가동을 통해 글로벌 공급 능력을 확충하고 있습니다. 증권업계는 이러한 사업부 간 시너지가 본격화되면서 향후 삼성전기의 실적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목표주가 상향 조정: NH투자증권은 지난 5월 22일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3.3% 올린 170만 원으로 제시했습니다. (전 거래일인 21일 종가는 134만 원)
  • 반도체 기판 대형화 및 고도화: GPU용 기판 면적은 2023년 90㎜×90㎜ 수준에서 2030년 230㎜×230㎜까지 확대되고, 기판 층수도 기존 12~18층에서 24~26층 수준으로 고도화될 전망입니다.
  • 글로벌 생산 능력 확대: 필리핀 전장용 MLCC 신공장은 2027년 양산을 목표로 증설 중이며, 관세 이슈로 중단되었던 멕시코 카메라 공장은 내년에 재가동되어 자율주행 및 로봇 수요에 대응할 예정입니다.
  • 실적 전망치 급증: 삼성전기 매출은 2025년 11조 3,140억 원에서 올해 13조 3,780억 원, 2027년 15조 7,510억 원으로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9,130억 원에서 올해 1조 7,070억 원, 2027년 3조 70억 원으로 급증할 전망입니다.

주요 디테일

  • 자율주행의 삼위일체 부품 공급: 자율주행 판단 성능이 정교해질수록 카메라 모듈 공급량이 늘고 고부가가치 FC-BGA 기판 및 MLCC 판매량이 동반 상승하는 구조를 확립했습니다.
  • AI 서버에서의 전력 조절: AI 반도체는 일반 서버 칩보다 전력 소모가 극심하여 전류 흐름을 안정적으로 제어하는 고용량 MLCC의 중요성이 배가되고 있습니다.
  • 기판 시장의 변화: AI 가속기와 자율주행 칩의 구조가 복잡해짐에 따라 기판 크기가 커지고 적층 수가 늘어나 부품 단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 포트폴리오 다각화: 멕시코 카메라 공장 재가동을 기점으로 자율주행차 분야뿐만 아니라 향후 급성장할 산업용 로봇 카메라 시장까지 진출할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향후 전망

  • 자율주행과 AI 서버의 고도화로 인해 삼성전기 전체 매출 중 고부가가치 전장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진적으로 우상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광학통신, 패키지, 컴포넌트 사업부 간 시너지가 본격화되면서 IT 기기 중심의 포트폴리오에서 미래 모빌리티 및 AI 인프라 중심의 부품사로 완벽히 체질 개선에 성공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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