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삼성전기가 자율주행차 시대의 도래에 따른 최대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자동차가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기 위해 필수적인 '눈(카메라 모듈)', '뇌 연결판(FC-BGA 기판)', '신경망(MLCC)' 기술을 모두 보유한 대표적인 부품사이기 때문입니다. 자율주행 고도화에 따라 탑재 부품의 수량과 단가가 동시에 상승하고 있으며, 전력 소모가 큰 인공지능(AI) 서버 시장에서도 고성능 MLCC와 대형·다층 FC-BGA 기판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에 삼성전기는 필리핀 전장용 MLCC 공장 증설과 멕시코 카메라 공장 재가동을 통해 글로벌 공급 능력을 확충하고 있습니다. 증권업계는 이러한 사업부 간 시너지가 본격화되면서 향후 삼성전기의 실적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목표주가 상향 조정: NH투자증권은 지난 5월 22일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3.3% 올린 170만 원으로 제시했습니다. (전 거래일인 21일 종가는 134만 원)
- 반도체 기판 대형화 및 고도화: GPU용 기판 면적은 2023년 90㎜×90㎜ 수준에서 2030년 230㎜×230㎜까지 확대되고, 기판 층수도 기존 12~18층에서 24~26층 수준으로 고도화될 전망입니다.
- 글로벌 생산 능력 확대: 필리핀 전장용 MLCC 신공장은 2027년 양산을 목표로 증설 중이며, 관세 이슈로 중단되었던 멕시코 카메라 공장은 내년에 재가동되어 자율주행 및 로봇 수요에 대응할 예정입니다.
- 실적 전망치 급증: 삼성전기 매출은 2025년 11조 3,140억 원에서 올해 13조 3,780억 원, 2027년 15조 7,510억 원으로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9,130억 원에서 올해 1조 7,070억 원, 2027년 3조 70억 원으로 급증할 전망입니다.
주요 디테일
- 자율주행의 삼위일체 부품 공급: 자율주행 판단 성능이 정교해질수록 카메라 모듈 공급량이 늘고 고부가가치 FC-BGA 기판 및 MLCC 판매량이 동반 상승하는 구조를 확립했습니다.
- AI 서버에서의 전력 조절: AI 반도체는 일반 서버 칩보다 전력 소모가 극심하여 전류 흐름을 안정적으로 제어하는 고용량 MLCC의 중요성이 배가되고 있습니다.
- 기판 시장의 변화: AI 가속기와 자율주행 칩의 구조가 복잡해짐에 따라 기판 크기가 커지고 적층 수가 늘어나 부품 단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 포트폴리오 다각화: 멕시코 카메라 공장 재가동을 기점으로 자율주행차 분야뿐만 아니라 향후 급성장할 산업용 로봇 카메라 시장까지 진출할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향후 전망
- 자율주행과 AI 서버의 고도화로 인해 삼성전기 전체 매출 중 고부가가치 전장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진적으로 우상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광학통신, 패키지, 컴포넌트 사업부 간 시너지가 본격화되면서 IT 기기 중심의 포트폴리오에서 미래 모빌리티 및 AI 인프라 중심의 부품사로 완벽히 체질 개선에 성공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