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6월 5일부터 8일까지 한국을 방문하여 국내 정·재계 및 정보기술(IT) 리더들과 만나 전방위적인 인공지능(AI) 협력 방안을 모색합니다. 이번 방한은 단순한 반도체 공급망 협력을 넘어 로보틱스, 피지컬 AI, 디지털 트윈 등 미래 기술 전반을 아우르는 일명 '광폭 행보'로 꾸려집니다. 황 CEO는 입국 직후 주요 대기업 총수들과의 만찬을 시작으로, 6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에 참여하며 친근한 행보를 이어갑니다. 이어 7일에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과 함께 시구 및 시타자로 나서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두산로보틱스와의 협력을 공고히 합니다. 또한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네이버 등 대표 IT·게임 기업들의 경영진과 잇따라 만나 AI 생태계 확장을 논의하고, 대학생 및 스타트업들과도 소통할 계획입니다.
핵심 인사이트
- 대기업 총수들과의 만찬: 황 CEO는 방한 직후 서울 성수동이나 홍대 인근에서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과 만찬 회동을 가지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해외 일정으로 불참합니다.
- 야구장 시구·시타 이벤트: 6월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황 CEO가 시구자로, 야구 마니아로 알려진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시타자로 나서며 양사의 파트너십을 부각시킵니다.
- 네이버 사옥 '1784' 방문: 방한 마지막 날인 6월 8일에는 네이버 경영진인 이해진 의장, 최수연 대표 등과 만나 디지털 트윈, 피지컬 AI, GPU 공급 확대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합니다.
주요 디테일
- 두산로보틱스와의 피지컬 AI 협력: 최근 황 CEO의 장녀인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가 두산로보틱스를 방문한 바 있어, 이번 황 CEO와 박정원 회장의 만남을 계기로 로보틱스 분야 협력이 급물살을 탈 전망입니다.
- 게임 및 피지컬 AI 연대: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과 만나 'RTX 스파크' AI PC 브랜드 및 크래프톤 자회사 '루도로보틱스' 관련 협력을 논의하고, 2008년부터 마케팅 제휴를 맺어온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도 회동합니다.
- 스타트업 및 학계 소통: 국내 대표 AI 스타트업인 업스테이지, 리얼월드, 에임인텔리전스, 노타 등과 미팅을 갖고, 서울대 AI연구원 및 로보틱스연구소 방문과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와의 만남도 추진 중입니다.
- 대중 친화적 방송 출연: 6월 6일에는 방송인 유재석이 진행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능 녹화에 참여해 IT 업계 아이콘으로서의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낼 예정입니다.
향후 전망
- 엔비디아가 대만 GTC에서 글로벌 AI 생태계 핵심 파트너로 소개했던 네이버클라우드와의 GPU 및 클라우드 분야 기술 결합이 한층 더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 현대차그룹, LG그룹 등 로보틱스 신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대기업들과 엔비디아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융합 솔루션 제휴가 가시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