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기업동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전사적 AI 대전환 추진 外

삼성전자가 전 계열사에 제미나이, 챗GPT 등 외부 AI를 전격 도입하고 2026년까지 전 직원 교육을 완료하는 등 AI 대전환에 나섭니다.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2028~2029년 목표로 일본 내 'AI 팩토리' 구축을 추진하며, LG그룹 구광모 회장은 엔비디아와의 동맹을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등 '피지컬 AI' 협력을 가속화합니다.

AI 요약

한국의 주요 대기업들이 생존과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해 전사적인 AI 전환 및 글로벌 빅테크와의 동맹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재용 회장의 강한 위기의식을 바탕으로 이달 중 전 계열사에 제미나이, 챗GPT 등의 외부 생성형 AI 서비스를 도입하고, 2026년까지 전 임직원 대상 AI 교육을 마칠 계획입니다.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2027년 한국에 이어 2028~2029년 완공을 목표로 일본에 차세대 데이터센터인 'AI 팩토리'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LG그룹 구광모 회장은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와 만나 휴머노이드 로봇과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등 '피지컬 AI' 전반의 협력을 대폭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한, 한경협은 미국에서 트럼프 1기 행정부 이후 진행된 한국 기업들의 2,400억 달러 규모 투자 성과를 적극 홍보하는 등 민간 외교 활동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습니다.

핵심 인사이트

  • 삼성의 AI 교육 및 도입 가속화: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챗GPT, 앤트로픽 클로드 등을 이달 중 전 계열사에 공식 도입하며, 약 50명의 사장단 대상 'AX 부트캠프' 및 2,300여 명의 임원 교육을 거쳐 2026년까지 전 직원 교육을 완료합니다.
  • SK의 한·일 AI 팩토리 로드맵: SK그룹은 2027년 국내 첫 가동을 시작으로 2028~2029년 구축을 목표로 일본 내 차세대 데이터센터(AI 팩토리) 후보지를 검토하며 현지 기업들과 협의 중입니다.
  • LG-엔비디아 피지컬 AI 동맹: 구광모 회장과 젠슨 황 CEO의 회동을 계기로 LG전자의 엔비디아 플랫폼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LG이노텍의 AI 칩 연동 고성능 센싱 모듈 개발 등 전방위적 협력이 본격화됩니다.
  • 대미 투자 성과 세일즈: 류진 한경협 회장은 미 의회 자선야구대회에 참석해 1기 트럼프 행정부 이후 한국 기업들이 미국 현지에 단행한 약 2,4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성과를 적극 홍보했습니다.

주요 디테일

  • 삼성의 전담 조직 신설: 각 관계사에 AI 전담 조직을 새로 만들어 AI 전략 수립, 데이터 및 모델 운영, 인재 육성뿐 아니라 보안 체계 구축까지 도맡게 합니다.
  • SK하이닉스의 인프라 결합: SK가 구상하는 AI 팩토리는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엔비디아 GPU를 결합하여 대규모 AI 연산을 처리하는 차세대 핵심 인프라입니다.
  • LG 계열사별 기술 접목: LG CNS는 현장용 로봇 플랫폼에 엔비디아 기술을 접목하고, LG AI연구원은 초거대 AI 모델 '엑사원' 고도화에 엔비디아 GPU를 활용합니다.
  • 2026 롯데 어워즈 수상: 롯데호텔앤리조트가 APEC 정상회의 의전 성공 등으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롯데정밀화학은 친환경 고흡수성 수지 사업으로 신설된 '챌린지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 카카오뱅크의 사회공헌: 한국메세나협회와 손잡고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등 문화소외계층 600여 명을 초청해 '2026 모두의 국악' 공연을 전석 무료로 개최했습니다.

향후 전망

  • 삼성과 LG 등 주요 그룹이 빅테크(구글, 오픈AI, 엔비디아 등)의 AI 인프라를 전사적으로 흡수함에 따라 국내 산업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 및 업무 효율성 개선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SK의 일본 AI 팩토리 및 반도체 공장 유력 후보 검토는 한일 경제공동체 구상을 구체화하며 향후 동아시아 지역 내 독점적인 AI·메모리 공급망 구축의 발판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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