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성장엔진 교체에 주목해야 [더 머니이스트-조평규의 중국 본색]

“중국은 부동산 붕괴 이후 성장엔진을 첨단산업으로 교체 중이며, '신질생산력' 전략 아래 반도체, AI, 로봇, 전기차 등에 국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는 한국의 주력산업과 정확히 겹쳐 한국 기업에 위협이 되며, 중국 내수 부진으로 인한 수출 확대와 가격 경쟁이 한국의 안방 시장까지 압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 가격 경쟁 대신 고성능·AI 반도체 등 중국이 단기간에 따라오기 어려운 분야에 집중하고 산업화 속도를 높여야 한다.”

AI 요약

중국이 부동산 중심의 성장 모델을 버리고 반도체·AI·로봇·전기차 등 첨단산업으로 성장엔진을 전면 교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헝다그룹 몰락으로 상징되는 부동산 붕괴 속에서 중국 정부는 '신질생산력' 전략을 내걸고 자본·인재·정책 지원을 첨단산업으로 집중시키고 있으며, 자본시장을 통한 민간자금 유치까지 결합해 중국식 첨단산업 생태계를 빠르게 구축 중이다. 문제는 중국이 새로 선택한 산업이 한국의 주력산업과 정확히 겹친다는 점으로, 한국은 가격 경쟁이 아닌 기술 우위 분야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핵심 포인트

  • 중국은 부동산 붕괴를 수습하는 대신 '신질생산력' 전략으로 반도체, AI, 로봇, 전기차, 배터리, 우주항공 등 첨단산업에 국가 역량 집중
  •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유니트리 등 첨단기업의 증시 상장으로 자본시장을 통한 민간자금 유치까지 결합
  • 중국의 성장엔진 교체는 한국의 철강·화학·기계 수출 기회를 없애고, 제3국 시장과 안방에서도 직접 경쟁해야 하는 상황 초래
  • 중국의 반내권 전략과 첨단 제조업 육성이 동시에 진행되며 가격 경쟁이 철강·석유화학·전자제품으로 확산 중

향후 전망

  • 한국은 고성능·AI 반도체, 차세대 배터리, 첨단소재 등 중국이 단기간에 따라오기 어려운 분야에 자본과 인재를 집중해야 함
  • 연구개발에서 사업화·대량생산까지의 산업화 속도 단축과 정부의 규제 완화가 핵심 과제로 부상
출처:한국경제 더 머니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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