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거품인가 패권의 전조인가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이 투자 열풍 속에 거품 논란에 휩싸였다. 유니트리 주가가 상장 첫날 629% 급등 후 48% 급락하는 등 변동성을 보였으며, 전문가들은 기술 발전 속도는 빠르지만 상업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한다.

AI 요약

채텀하우스의 제임스 킹 선임연구원은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시장 열기가 기업들의 재무적 기초체력을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유니트리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 대비 629% 급등하며 PER이 1300배까지 치솟는 등 비이성적 과열이 있었으나, 이는 기술적 가치나 상업적 전망을 부정하는 근거는 아니라고 분석했다. 다만 휴머노이드 로봇의 배터리 지속시간, 길찾기, 손동작 정밀도 등 중대한 결함이 여전히 남아있으며, 업계는 '챗GPT 모먼트' 도달 시점에 주목하고 있다.

핵심 포인트

  • 유니트리는 8월 19일 상하이 커촹반에 공모가 150.80위안으로 상장, 첫날 장중 1100위안까지 급등했다가 9월 1일 571.10위안에 마감
  • 유니트리 주가 정점 시점 PER은 1300배로 커촹반 평균(124배)과 큰 격차
  • 애지봇은 1회 충전 10시간 구동 배터리, 링커봇은 오차 0.2mm 로봇 손 개발
  • 업계는 로봇이 낯선 환경에서 명령만으로 과업의 80%를 완수하는 '챗GPT 모먼트'를 핵심 목표로 설정

향후 전망

  • '챗GPT 모먼트' 도달 시점은 유니트리 CEO 기준 2~3년에서 5~10년까지 전망이 엇갈림
  • 로봇 성능 개선과 함께 수익성 있는 활용처를 찾기 위한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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