쫓겨났던 우버, 배민 품고 귀환…'슈퍼앱' 노린다

“우버가 2019년 우버이츠 철수 후 7년 만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최대주주 딜리버리히어로 주식 전부를 공개매수 방식으로 인수하기 위해 공정위에 기업결합 사전심사를 신청했다. 우버는 148억 달러(약 20조 원) 규모로 DH를 인수 중이며 내년 하반기 거래 완료를 목표로 한다. 배달 시장 60% 안팎을 점유한 배민과 우버 택시가 결합하면 카카오모빌리티·쿠팡이츠와의 슈퍼앱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AI 요약

2019년 한국 배달시장에서 철수했던 미국 우버가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 인수를 통해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새 주인으로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우버는 총 148억 달러(약 20조 원) 규모의 DH 인수 계획을 발표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 사전심사를 신청했다. 이번 인수가 성사되면 우버 택시와 배달의민족이 결합해 승차 호출과 음식 배달을 묶는 '슈퍼앱'이 탄생하게 된다. 공정위는 택시 호출과 음식 배달이라는 이종 영역 간 '혼합결합'으로 인한 경쟁 제한 가능성을 집중 심사할 예정이다.

핵심 포인트

  • 우버, 148억 달러(약 20조 원) 규모로 DH 인수 추진, 공정위에 기업결합 사전심사 신청
  • 우버이츠가 2019년 한국 배달시장에서 철수한 지 7년 만에 배달의민족을 품에 안는 반전 구도
  • 배달의민족은 국내 배달 시장 점유율 60% 안팎, 우버 택시와 결합 시 '슈퍼앱' 파워 확보
  • 공정위, 과거 DH의 우아한형제들 인수 시 요기요 매각 시정명령을 내린 전례 있어 심사 결과 주목

향후 전망

  • 공정위의 혼합결합 심사 결과에 따라 국내 모빌리티·배달 시장 역학관계가 재편될 전망
  • 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T), 쿠팡이츠 등 국내 토종 플랫폼과 우버 간 전면전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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