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①] 사모펀드, '약탈자'인가 '성장의 엔진'인가

“한국 자본시장에 사모펀드가 도입된 지 20여 년이 지나면서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와 홈플러스 사태 등으로 '먹튀' 이미지가 굳어졌지만, 버거킹·오비맥주·한샘 등 다양한 기업을 거치며 자본시장의 핵심 행위자로 자리 잡았다. 기관전용 사모펀드 결성 규모는 2023년 말 136.4조 원, 운용사 수는 2007년 35곳에서 2023년 422곳으로 늘었고, M&A 시장 점유율도 2010년대 초 10% 미만에서 2020년대 30%대로 확대됐다.”

AI 요약

한국 자본시장에 사모펀드가 도입된 지 20여 년이 지나면서, 외환은행을 인수한 론스타의 '먹튀' 논란과 최근 홈플러스 사태로 사모펀드는 '약탈자'라는 부정적 이미지가 강화됐다. 그러나 버거킹·교촌치킨·락앤락·한샘·오비맥주 등 수많은 기업을 거쳐 간 사모펀드는 M&A 시장의 핵심 행위자로 자리 잡았다. 2004년 미래에셋파트너스를 시작으로 토종 사모펀드가 도입됐고, 2015년 규제 완화와 2021년 라임 사태 이후 제도 개편을 거치며 성장했다. 2023년 말 기준 기관전용 사모펀드 결성 규모는 136.4조 원, 운용사는 422곳에 달한다.

핵심 포인트

  • 2023년 말 국내 사모펀드 결성 규모 136.4조 원, 펀드 수 1,000개 돌파, 운용사 422곳(2007년 35곳에서 증가)
  • 2020년대 들어 사모펀드가 전체 M&A 거래규모의 30% 이상 차지
  • 2021년 라임 사태로 약 4,000명 투자자가 1조 6,000억 원대 피해, 이후 최소 투자금 3억 원으로 상향
  • 론스타-정부 간 5조 원 규모 국제 소송은 2024년 11월 정부 승소로 종결

향후 전망

  • 홈플러스 사태를 계기로 사모펀드 및 M&A 관련 규제 법안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
  • 사모펀드의 '두 얼굴'에 대한 사회적 재평가와 제도 정비 요구가 지속될 것으로 보임
출처:naver_startup (참여와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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