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아일랜드 킨세일의 여중생 3명(에메르 히키, 시아라 저지, 소피 힐리-토우)이 정원에서 발견한 완두콩 뿌리의 혹(결절)에서 질소고정 박테리아(리조븀)를 확인하고, 이 박테리아가 보리·귀리·밀 같은 곡물 작물에도 효과가 있는지 3년간 실험했다. 전문가들의 회의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약 13,000개의 씨앗과 12만 건의 측정 데이터를 수집한 결과, 처리된 곡물의 발아율이 최대 50%, 건조 질량이 최대 74%까지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이 프로젝트는 2013년 BT 영국 청년 과학자상과 EU 청년 과학자 대회에서 수상하며 첫 여성 그룹 수상 기록을 세웠다.
핵심 포인트
- 2011년 아일랜드 코크 주 킨세일에서 에메르 히키가 어머니와 정원 작업 중 사마귀처럼 보이는 뿌리 혹을 가진 완두콩을 발견했다.
- 세 학생은 침실을 실험실로 개조해 3년간 보리·귀리·밀 등 약 13,000개 씨앗을 대상으로 리조븀 처리 실험을 진행했다.
- 처리된 곡물의 발아율은 최대 50%, 건조 질량은 최대 74%까지 증가해 기존 학계의 '곡물에는 효과 없음'이라는 예측을 뒤집었다.
- 2013년 BT 영국 청년 과학자상에서 여성 그룹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고, 이후 EU 청년 과학자 대회에서도 우승했다.
향후 전망
- 이 연구는 세계 식량 위기 해결을 위한 화학비료 의존도 저감 가능성을 제시하며, 곡물 작물의 질소고정 효율 개선을 위한 후속 연구로 이어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