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최근 러-우 전쟁과 이란 전쟁을 기점으로 국제정치의 룰이 이념에서 철저한 자국 이익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과거 미국은 GDP의 5%에 달하는 연간 약 1,000조 원의 국방비를 투입해 강력한 전쟁 억지력과 단일 패권을 유지했으나, 최근 드론과 AI 소프트웨어 중심의 전쟁 양상이 나타나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G7 대신 'Core5(미·중·러·인도·일)' 체제를 주장하는 등 다극화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확실성 증대와 3D 기술 및 인공지능의 범용화는 대량 생산을 통한 원가 절감 시대를 끝내고 소량 주문형 생산 요구를 늘려 철강 소비 감소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한국 철강 산업은 공급자 중심의 40년 전 마인드에서 탈피하고 전통 제조업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중국의 'AI+' 전략에 맞서 핵심 기술력과 전략 제품을 확보해야 합니다. 나아가 유통과 실수요가를 잇는 네트워크 강화와 정부의 적극적인 세제, 고용 지원을 바탕으로 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야 할 시점입니다.
핵심 인사이트
- 미국 단일 패권의 약화와 국방비 규모: 미국은 매년 GDP의 5%인 한화 약 1,000조 원의 천문학적인 국방비를 투입해 강력한 패권을 유지해 왔으나, 드론과 AI 접목 소프트웨어가 전쟁의 승패를 가르는 게임 체인저로 부상하며 군사적 통제력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 다극화 시대의 'Core5' 체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기존 G7 대신 미국, 중국, 러시아, 인도, 일본을 일컫는 'Core5' 중심의 세계 질서를 언급하며 각자도생의 시대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 신뢰 잃은 동맹국과 중국의 급부상: 중동과 동남아 국가 대상 신뢰도 조사에서 미국보다 중국을 전략적 파트너로 선택하겠다는 응답이 더 높게 나오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 40년 전 거래 관행에 머문 한국 철강: 한국 철강 산업은 대형 설비 기반의 외형 중심 공급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변화한 시대 흐름과 무관하게 여전히 40년 전 그대로의 거래 방식과 문화에 머물러 있는 것이 한계로 지적됩니다.
주요 디테일
- 소프트웨어 중심의 전쟁 양상: 미사일이나 항공모함 등 대규모 하드웨어 자산보다 AI 결정을 최적화해 구현하는 저비용 고효율 드론이 전장의 승패를 결정짓고 있습니다.
- 대량 생산 패러다임의 종말: 3D 프린팅 및 인공지능(AI)의 범용화로 인해 대량 생산을 통한 규모의 경제 시대가 저물고, 소량 맞춤형 생산 체제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 철강 소비 위축과 중국의 물량 공세: 경기 불확실성과 인구 감소 및 고령화 여파로 건설·제조업 기반의 철강 수요가 가파르게 위축되고 있으며, 감산 없는 중국의 밀어내기식 수출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중국의 'AI+' 전략에 따른 위기: 중국은 전통 제조업에 AI를 적극적으로 접목하는 'AI+' 전략을 실행 중이며, 원가 경쟁력을 잃은 한국은 핵심 기술 및 전략 제품을 개발해야 생존이 가능합니다.
- 정부 지원 및 서플라이 체인 협력: 철강 생산 업체부터 유통, 실수요가까지 긴밀히 연결되는 네트워크 서비스가 요구되며, 병역 특례, 기술 보호, 세제 지원 등 다각도의 정부 지원책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향후 전망
- 피지컬 AI 도입을 통한 제조 혁신: 향후 휴머노이드 로봇 등 '피지컬 AI'가 가시화되면 철강 제조와 산업 전반의 노동 환경 및 생산 프로세스가 근본적으로 재편될 전망입니다.
- 한국의 위기 극복 및 기회 선점: 한국은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전력 에너지를 모두 자체 해결할 역량을 갖춘 유일한 국가로서, 발상의 전환과 뼈를 깎는 노력을 가한다면 이번 기술 전환기를 도약의 계기로 삼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