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베팅 잇단 쓴맛…롯데웰푸드, 미래 먹거리 발굴 시험대

“롯데웰푸드가 푸드테크 투자에서 손실을 입었다. 한국투자 그린테크 조합 80억8300만원을 전액 손상처리했고, 식용곤충 투자 조합 장부가는 1억7600만원으로 급감했다. 수직농장과 식용곤충 사업이 부진하며, 향후 투자 옥석 가리기와 사업실증 강화가 과제로 떠올랐다.”

AI 요약

롯데웰푸드가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투자한 푸드테크 기업들에서 잇달아 손실을 떠안고 있다. 한국투자 그린테크 신기술조합의 장부가액 80억 8300만원을 전액 손상 처리했고, 식용곤충 관련 노블푸드조합의 장부가도 1억 7600만원까지 떨어졌다. 수직농장 기업 뉴 에어로팜스는 M&A 과정에서 지분 가치가 희석됐고, 아스파이어 푸드는 자금난 끝에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당장 재무를 흔들 수준은 아니지만, 본업 밖 성장동력 발굴 시도가 기대에 못 미치면서 향후 투자 기준 개선이 과제로 떠올랐다.

핵심 포인트

  • 롯데웰푸드는 2022년 식용곤충 관련 조합에 90억원, 뉴 에어로팜스 투자 그린테크조합에 173억 8800만원 등 총 264억원 규모 푸드테크 투자 집행
  • 올해 상반기 한국투자 그린테크 신기술조합(지분 77.63%) 장부가액 80억 8300만원 전액 손상 처리
  • 아스파이어 푸드가 지난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노블푸드조합 장부가 1억 7600만원까지 하락
  • 롯데웰푸드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 2조 1831억원, 영업이익 1005억원으로 본업은 안정적

향후 전망

  • 롯데웰푸드는 푸드테크 투자를 접지 않고 롯데농식품테크펀드2호, 소조벤처스 IV 등에 추가 출자하며 신사업 발굴 지속
  • 기술 성장 가능성뿐 아니라 실제 시장 형성 여부, 자금 조달·투자금 회수 가능성까지 고려한 옥석 가리기와 사업실증(PoC)·사후관리 기준 강화가 관건
Share

이것도 읽어보세요

댓글

이 소식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댓글 (0)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