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AI 현장을 가다] ⑧‘美 두뇌 vs 中 육체’⋯ 세계 공장 삼키는...

“국제로봇연맹(IFR)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공장에 새로 설치된 산업용 로봇은 35만4000대로 글로벌 신규 설치의 59%를 차지해 2위 미국(3만8500대)의 9.2배에 달했다. 올 상반기 전 세계 휴머노이드 출하량 약 1만9100대 중 중국 기업 비중이 97%를 넘었고 애지봇(44%)과 유니트리(31%)가 선두이며 유니트리는 4900달러대 보급형 로봇도 내놨다. 그러나 애지봇의 '지니 심'이 엔비디아 '아이작 심' 기반으로 구동되는 등 AI 반도체·핵심 소프트웨어는 여전히 미국에 의존하고 있다.”

AI 요약

AI 패권 경쟁이 소프트웨어를 넘어 제조업 공장을 움직이는 '피지컬 AI'로 확전되며 미국과 중국이 정면충돌하고 있다. 미국은 AI 모델·반도체로 로봇의 '두뇌'를 선점하고, 중국은 압도적 하드웨어 양산과 현장 데이터로 로봇의 '몸체'를 장악하는 구도다. 지난해 중국 공장에 설치된 산업용 로봇은 35만4000대로 글로벌 신규 설치의 59%를 차지했고, 올 상반기 휴머노이드 출하량 중 중국 기업 비중은 97%를 넘겼다. 다만 중국 1위 애지봇의 훈련 도구도 엔비디아 '아이작 심' 기반으로, AI 반도체·SW는 여전히 미국 생태계에 의존한다.

핵심 포인트

  • 지난해 중국 산업용 로봇 신규 설치 35만4000대로 글로벌 59% 차지, 미국(3만8500대)의 9.2배
  • 올 상반기 전 세계 휴머노이드 출하량 약 1만9100대 중 중국 기업 비중 97% 이상(애지봇 44%, 유니트리 31%)
  • 테슬라는 프리몬트 공장 모델 S·X 라인을 철거하고 '옵티머스' 전용 라인 구축, BMW 스파턴버그 공장은 피규어 AI 로봇으로 X3 3만대 이상 생산 지원
  • 로봇 외형·구조 특허에서 중국 63% vs 미국 11%, 미국 FCC는 외국산 첨단 이동형 로봇을 '커버드 리스트'에 등재

향후 전망

  • 미·중 경쟁이 국가 안보 총력전으로 치달으며 기술 규격 주도권 싸움이 격화될 전망
  • 중국은 15차 5개년 계획에 체화지능 육성을 명시, 미국은 국가 로봇 전략 수립을 촉구하며 진영 대결 심화
출처:브릿지경제(비바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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