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의 질문으로 숫자를 맞혀라"는 면접 문제, 허점을 파고들었더니 면접관이 멘붕

“일본의 한 블로그가 '1회 질문으로 1·2·3 중 하나를 맞혀라'는 면접 퀴즈의 허점을 지적했다. 질문은 1회지만 답변 횟수 제한이 없다는 점을 이용해 3개 숫자를 각각 예/아니오로 답하게 하면 되고, 나아가 임의의 정수·실수도 2진수 각 자릿수를 예/아니오로 받아 무한히 답하게 하면 이론상 모두 특정할 수 있다는 논리다. 결국 '질문 1회, 답변 1회, 예/아니오만'이라고 명시하지 않으면 정보량이 1비트로 제한되지 않는다는 것이 핵심이다.”

AI 요약

한 일본 익명 블로그에서 화제가 된 면접 퀴즈 분석 글이다. "1, 2, 3 중 하나를 생각하고 단 한 번의 질문으로 맞혀라"는 문제에서, 질문 횟수는 1회로 제한했지만 답변 횟수는 제한하지 않았다는 허점을 파고든다. 지원자는 "각 숫자에 대해 순서대로 예/아니오로 답하라"는 식으로 질문 한 번에 여러 답변을 유도해 문제를 무력화한다. 나아가 임의의 정수, 음수, 유리수, 심지어 √2 같은 무리수까지 2진 인코딩으로 표현 가능하다는 논리를 펼치며 결국 집합론과 정보이론(1bit 한계, log2(3)≈1.585bit)까지 논의가 확장된다. 핵심은 "질문 1회"라는 요구사항이 실제로는 "답변도 1회, 예/아니오만"이라고 명시했어야 했다는 요구사항 정의의 모호성이다.

핵심 포인트

  • "예/아니오" 1회 답변으로 얻는 정보량은 최대 1bit, 3지선다는 log2(3)≈1.585bit 필요해 원칙적으로 불가능
  • 질문은 1회지만 답변 횟수를 제한하지 않으면 2진 인코딩으로 임의 정수·실수까지 전달 가능
  • √2 같은 무리수는 2진 전개가 무한하므로 이론상 무한 답변으로 구분 가능(비가산 무한)
  • 결론: "질문 1회"가 아니라 "답변도 1회, 예/아니오만 허용"으로 명시해야 진짜 1bit 제약 성립

향후 전망

  • 요구사항 정의의 모호성이 실제 채용·설계 실무에서 얼마나 치명적인지 보여주는 사례로 회자될 전망
  • AI·소프트웨어 스펙 문서 작성 시 "암묵적 상식"에 의존하지 말라는 교훈으로 확산
출처:hatena (anond.hatelab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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