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로봇 2인방] ‘로봇’ 옷 갈아입은 가전, 해외서 통할까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연결 매출 4226억원(전년 대비 3.3% 감소)을 기록했으나 올해 상반기 매출 2382억원으로 13.6% 반등했고, 해외 실적은 2023년 115억원에서 지난해 450억원으로 2년 만에 3.9배 늘었다. 해외 실적 중 기술 수출 비중이 2024년 30%에서 올해 상반기 약 66%(약 220억원)로 커졌으며, 중국 마사지체어 제조사 6곳에 로보틱스 기술을 공급하는 구조다. SK인텔릭스는 국내 렌털 누적 계정이 238만개에서 234만개로 줄고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99억원으로 48.9% 감소했으며, 말레이시아 계정은 22만8000개에서 24만5000개로 회복했지만 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 매출(1조4095억원)의 20분의 1 수준에 그친다.”

AI 요약

바디프랜드와 SK인텔릭스가 기존 가전에 로보틱스·AI·센서를 결합한 '헬스케어 로봇'을 앞세워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바디프랜드는 중국 마사지체어 제조사에 로보틱스 기술을 수출하는 방식으로 해외 실적을 빠르게 늘리고 있으며, 기술 수출 비중이 2024년 30%에서 올해 상반기 66%로 확대됐다. SK인텔릭스는 말레이시아 렌털 사업을 기반으로 AI 웰니스 플랫폼을 표방하지만, 코웨이와의 성장 격차가 크고 국내 렌털 계정도 감소세다. 두 회사 모두 '로봇'이라는 이름이 실제 수익모델로 이어질지가 관건이다.

핵심 포인트

  • 바디프랜드 지난해 연결 매출 4226억원(전년 대비 3.3% 감소), 올해 상반기 매출 2382억원(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이나 영업손실 39억원 기록
  • 바디프랜드 해외 실적 2023년 115억원 → 2024년 214억원 → 지난해 450억원으로 2년 만에 3.9배 증가, 올해 상반기 336억원
  • SK인텔릭스 국내 렌털 누적 계정 2024년 2분기 238만개 → 올해 2분기 234만개로 감소, 올해 2분기 영업이익 99억원(전년 동기 대비 48.9% 감소)
  • 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 지난해 매출 1조4095억원(전년 대비 21.7% 증가), SK인텔릭스 전체 수출 매출(677억원)의 20배 이상

향후 전망

  • 바디프랜드는 1년 단위 자동 갱신 계약 구조로 기술 수출 매출의 지속성이 관건이며, 올해 목표 800억원 달성 여부가 주목된다.
  • SK인텔릭스는 미국 법인 설립과 현지 생산 거점 구축을 추진 중이나 구체적 투자 시기·규모는 미공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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