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오늘부터 사흘간 부분파업…2년 연속 생산차질 우려

현대차 노조가 13일부터 사흘간 부분 파업에 돌입하며 올해 첫 생산 차질이 예상된다. 노조는 기본급 8만9000원 인상, 성과금 350%+1000만원 등 사측 제시안에 반발하며 추가 요구를 하고 있다. 지난해 16시간 파업으로 7000여 대, 3000억원 규모 손실이 발생한 바 있다.

AI 요약

현대차 노조가 13일부터 사흘간 부분 파업에 돌입하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생산 라인이 중단된다. 노사는 임금 인상 폭과 성과급 등을 놓고 15차례 교섭을 진행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으며, 노조는 순이익 30% 성과급 지급과 AI 전환 과정에서의 협의 보장 등을 추가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월 기본급 8만9000원 인상과 성과금 350%+1000만원 등을 제시했으나 노조는 추가 제시를 요구 중이다. 지난해 16시간 부분 파업으로 7000여 대 생산 차질과 3000억원 규모 손실이 발생한 바 있어, 올해도 장기화 시 비슷한 규모의 피해가 우려된다.

핵심 포인트

  • 13일부터 사흘간 오전조·오후조 각각 하루 2시간씩 총 4시간 부분 파업 실시
  • 사측 3차 제시안: 월 기본급 8만9000원 인상, 성과금 350%+1000만원, 자사주 15주
  • 노조 요구: 순이익 30% 성과급,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도입 시 협의 보장, 해고 조합원 복직 및 정년 연장
  • 지난해 부분 파업으로 차량 7000여 대 생산 차질, 약 3000억원 손실 추산

향후 전망

  • 노사 간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을 경우 장기 파업으로 이어져 생산 차질과 손실 규모가 확대될 가능성
  • AI 전환 및 로봇 도입 관련 노조 요구는 향후 자동차 산업 노사 관계의 새로운 쟁점으로 부상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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