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 표현, 맞대응 대신 어떻게 대처할까

“혐오 표현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미국에서 남아시아계를 겨냥한 적대적 게시물이 2024년 1월부터 2026년 6월 사이 X 플랫폼에서 240% 급증했다. 비엔나 복잡계과학허브의 미르타 갈레시치는 2015~2018년 트위터 게시물 100만 건 이상과 약 13만 건의 원글을 분석했으며, AI 생성 가짜 이미지·영상과 봇 계정이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만큼 혐오 표현과 맞대응 담론(카운터스피치) 연구가 시급하다고 강조한다.”

AI 요약

혐오 표현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미국 내 남아시아계 대상 적대적 게시물이 2024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X에서 240% 급증하는 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비엔나 복잡계과학허브(Complexity Science Hub) 'Collective Minds' 연구그룹을 공동 이끄는 심리학자 미르타 갈레시치는 2015년 1월~2018년 12월 트위터(X) 게시물 100만 건 이상과 약 13만 건의 독일 뉴스·언론인·정치인 게시물 응답을 분석해 혐오 표현과 이에 맞서는 '카운터스피치(counterspeech)' 전략을 연구했다. 그는 불평등·권력 이동·분쟁·제도 불신이 낳은 불확실성이 특정 집단에 대한 혐오로 쉽게 전이되며, AI가 만든 가짜 사진·영상으로 조작이 쉬워진 점을 경고한다.

핵심 포인트

  • 미국 내 남아시아계 대상 적대적 게시물이 2024년 1월~2025년 6월 X에서 240% 증가했다.
  • 갈레시치 연구팀은 2015~2018년 트위터 게시물 100만 건 이상, 약 13만 건 게시물 응답을 분석했다.
  • 분석 시점은 독일의 이른바 '이주민 위기'(100만 명 이상 난민 유입)로 시작됐다.
  • 불확실성 누적과 AI 생성 가짜 콘텐츠·봇 계정이 혐오 담론을 악화시킨다.

향후 전망

  • 혐오 표현에 대한 효과적 대응(카운터스피치) 전략 연구가 확대될 전망이다.
  • AI 생성 콘텐츠·봇 계정 규제와 플랫폼 차원의 대응 필요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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